성전사(디아블로 3)
'''성전사는 믿음과 율법을 따르는 불굴의 용사입니다. 살아 있는 요새와도 같은 성전사는 견고한 갑옷과 거대한 방패를 사용해 수십 마리의 적 사이를 헤쳐 나가며, 지나간 길에 악마의 시체 더미를 남깁니다.'''
1. 개요
2. 배경
2.1. 오프닝
3. 게임 내 모습
5. 아이템 세팅
5.1. 롤랜드의 유산
5.1.1. 롤랜드 휩쓸기
5.2. 빛의 구도자
5.3. 선동자의 가시
5.4. 아크칸의 방어구
5.5. 용기의 방패
5.6. 악몽의 유산
5.6.1. 악몽 축방
5.7. 사장된 세팅
6. 평가
6.1. 2.0.3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직후
6.2. 2.0.4 패치
6.3. 2.0.5 패치
6.4. 2.1.0 패치
6.5. 2.1.2 패치
6.6. 2.2.0 패치
6.7. 2.3.0 패치
6.8. 2.4.0 패치
6.9. 2.4.1 패치
6.10. 2.4.2 패치
6.11. 2.4.3 패치
6.12. 2.5.0 패치
6.13. 2.6.0 패치(강령술사)
6.14. 2.6.1 패치
6.15. 2.6.4 패치
6.16. 2.6.5 패치
6.17. 2.6.6 패치
6.18. 2.6.7 패치
6.19. 2.6.8 패치
6.20. 2.6.9 패치
6.21. 2.6.10 패치
7. 기타
1. 개요
디아블로 3의 직업 중 하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새로 추가되었다. 자카룸 교단 소속으로 전작의 성기사(Paladin)나 코르마크가 속한 기사단(Templar)과는 다른 단체다. 대개 크루세이더는 십자군으로 번역되지만 디아블로 세계관의 크루세이더는 실제 십자군과 거리가 멀다. 자카룸은 중세 가톨릭의 분위기만 따 왔을 뿐, 애초에 유일신 종교도 아니기 때문이다. 성전에 목적을 둔 단체라는 뜻을 부각하기 위해서 크루세이더라고 지은 듯하다. 이들의 수는 300~400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2. 배경
자카룸 교단이 완전히 타락하기 전, 선교와 개종 그리고 자카룸 교리의 정의 구현, 자카룸 교단 '''보호'''가 목적인 성기사와 달리 아크칸[1] 이라는 이름의 한 성직자에 의해 조직된 '''전사''' 집단이다.
어느날 자카룸교 성직자 아크칸은 교단 내에서 아주 미약한 타락의 기운을 느꼈다. 비록 그 타락의 근원이 메피스토의 봉인 때문이라는 것까지는 몰랐으나 이것을 그냥 두었다간 교단 전체가 타락할 것이라 생각했던 그는 자카룸교를 타락으로부터 구원할 방법을 찾으러 떠날 자들을 육성하기로 결심한다. 그 후, 케지스탄의 황제가 날이 갈 수록 민심을 얻어가는 라키스 장군에게 통치권을 빼았길까 두려워 그를 자카룸을 널리 퍼트리라는 명목으로 서쪽으로 내쫓을 때 즈음, 이와는 반대 방향인 동쪽을 향해 성전을 떠났는데 그 수가 고작 431명에 불과했다. 사람들은 악을 정벌하기 위한 출정으로 알고 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이 성전의 실제 목적은 교단의 타락을 근본적으로 정화할 '무언가'를 찾아오는 것이었다. 애초에 타락의 원인조차 제대로 모른 채로 결성된 마당에 그것을 물리칠 '무언가'가 무엇일지는 당연히 전혀 알 수 없었으므로 각종 전설, 유적, 괴기현상들을 있는 대로 조사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었으며 떨어진 별을 찾아 신 트리스트럼으로 가는 것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한다.
이후 성전사들에 대해서 어떤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라키스 장군의 성기사단이 서쪽에 자카룸 교를 퍼트리는 데에 성공하고 세운 국가인 서부원정지에서는 '성전은 메피스토와 그 수하들에 의해 전멸로 끝났다'는 것이 정설이었다.[2] 200년이 지나고 나서야 성전사들이 케지스탄으로 돌아왔지만 시간이 너무 지나서 성전사란 단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성전사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금발에 흰 피부인 서구인[3] 이라 가짜로 불리기도 했다. 성기사들마저 이들을 이단 취급하는 경우도 있었다. 약 200년만에 회군한 성전사들의 정체는 압드 알 하지르가 밝혀내는데, 성전사는 스승과 제자 한 명, 즉 일자전승으로 육성되며, 제자는 스승의 역할, 임무, 장비와 함께 이름까지 그대로 물려받는다는 것이다.
성전사의 일자전승은 몇몇의 외부인을 제외하고 노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성전사들이 소속된 자카룸 교단의 사람들조차 이 사실을 모른다. 특히 성기사는 성전사의 일자전승에 대해 금시초문. 이들이 구사하는 복수(Vengeance)는 메피스토와 그의 수하들에게 전멸한 성전사(Crusader)를 위한 복수심이 그 근원이기 때문이다.[4][5] 성기사들이 생존한 성전사들을 이단으로 취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케인에게 많은 지식을 배우고 칼데움과 같은 성역의 대도시를 여행했던 레아 역시 성전사를 마을 사람들에게 무작정 자카룸 교로 개종시키기 위한 무장세력으로 생각할 정도다.[6] 이제 메피스토가 사라진 이후 성전사의 성전은 자카룸 교의 재건으로 진실과 지식을 탐구하기 위해 다시 각지로 흩어졌다.
- 남성 성전사
성기사처럼 머리도 굉장히 짧다. 이는 성전사들의 운둔지인 동방의 늪지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서, 머릿니를 방지하기 위해 짧게 자르는 것이다.[8] 그리고 숱한 모험으로 단련된 굉장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인게임 상에서 세워놓고 비교하면 남성 야만용사보다 약간 작지만 상체 근육만큼은 야만용사 못지 않게 다부지다.
플레이어 성전사 캐릭터가 비꼬고 깐죽대기 좋아하는데다 블랙 유머의 달인이라 그런지, 북미판이나 한국어판 공통으로 남성 성전사의 연기는 강인하고 냉정해 보이는 외모에 비해 음색이 가늘고 부드러운 편이다. 전사보단 성직자에 가까운 느낌이라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고 좋아하는 팬들이 있는 한편, 악센트가 외국인 같아서 이상하고 중후하지 않다고 싫어하는 팬들이 있어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9] 반면 여성 성전사는 차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여성의 이미지가 잘 살아서 평가가 좋다.
- 여성 성전사
2.1. 오프닝
열둘에 나는 맹세를 하고 집과 가족을 떠났다.
열여섯에는 스승의 죽음을 지켜보았다. 나는 그/그녀[16]
의 방패와 이름을 물려받고 그날 성전사가 되었다.신앙으로 무장하고 의무를 따르며 자카룸의 적을 척살하는 성전사로 살고 성전사로 죽기로 맹세했다.
지금, 인간의 마음에 다시 타락이 깃든다. 그것은 광인의 눈에서 보이고 망자의 곡성에서 들린다.
서쪽의 별똥별이 나를 신 트리스트럼 마을로 이끈다. 성전의 부름을 따라, 나는 간다.
3. 게임 내 모습
- 성전사의 등장 (유튜브)
주요 능력치는 야만용사와 같은 힘. 판금 갑옷을 입고, 육중한 무기와 방패를 사용하며 수도사처럼 신성한 주문을 활용하여 전투를 벌인다. 자카룸 출신답게, 성기사의 기술인 축복받은 망치나 천상의 주먹도 쓸 수 있다. 또한 그 어떤 직업보다도 방패에 특화되어 있으며, 방패가 없으면 아예 사용할 수 없는 스킬도 있다. 지속 효과 중 '천부의 힘' 덕분에 방패와 '''양손 무기'''를 동시에 착용할 수 있다. 한손 무기 착용 시, 공격 속도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효과를 주는 '열성'도 있기에 양손 무기와 한손 무기는 취향에 따라 선택한다. 보통 스토리 혹은 레벨링을 할 땐 더 높은 데미지의 무기를 얻을 때 마다 스킬을 바꿔가며 연습을 하다가 이후 대균열 등지에서 본격적인 세팅을 할 땐 그 세팅에 맞는 무기에 따라 양손이냐 한손이냐로 갈린다.
전용 장비로는 도리깨(Flail)[17] 와 성전사 전용 방패가 있다. 도리깨는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것과 양손으로 들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대부분의 전설 도리깨들은 성전사의 전투 스타일을 확 뒤바꿀 정도로 특수한 속성이 붙는 경우가 많다. 성전사 방패는 일반 방패와 비슷하지만 성전사에게 이로운 속성이 붙으며, 방패의 의존도가 그 어떤 직업보다 높은 성전사에게 좋은 방패는 필수이다. 도리깨처럼 방패에 따라 캐릭터의 기술 구성이나 세트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사용하는 전투 자원은 진노(Wrath)이다. 진노는 야만용사의 분노, 수도사의 공력과 비슷하지만 자연적으로 초당 2.5씩 증가한다. 주 기술로 적 또는 파괴 가능한 물체를 맞혀서도 증가하며, 비전투 상태여도 진노는 줄어들지 않는다. 그러나, 성전사는 주 기술의 진노 생성량이 매우 적다. 반면 공격 기술은 진노를 매우 많이 소모하며 진노의 증가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이 전혀 없다. 지속 기술로 '정의'를 고르면 진노 생성 기술의 생성량을 늘릴 수 있지만 천부의 힘이나 열성 때문에 지속 기술이 빠듯한 성전사 입장에서는 쉽게 손이 가지 않는 패시브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초기에는 성전사가 '''디아블로 3에서 가장 제한적인 자원''' 타이틀을 갖고 있었다. 이는 확장팩 초기의 이슈로, 지금은 성전사의 세트 장비나 전설 아이템 등으로 진노를 회복할 수 있다. 이외에 도발로 진노를 회복하거나 용기의 율법 등의 자원 관리 기술을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진노가 모자라서 스킬을 못 쓰는 상황은 나오지 않는다.
4. 기술
성전사(디아블로 3)/기술
5. 아이템 세팅
5.1. 롤랜드의 유산
휩쓸기, 방패 가격 특화를 위한 세트로 2.1.0 패치에 처음 등장하였다.
공속이 모든 세트 중 가장 탁월하기 때문에 양손 무기를 들고도 최대 프레임을 뽑을 수 있다. 덕분에 황도궁과 자체 재감 기능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
2.6.4 패치에서 4세트 효과가 3300% → 13000%, 6세트 효과가 50% → 75%로 상향되었다.
5.1.1. 롤랜드 휩쓸기
- 핵심 장비
- 롤랜드 5세트 (다리 또는 발 제외)
- 크림슨 세트 (허리 고정)
- 끝없는 걸음 세트 (반지와 목걸이)
-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반지)
- 용광로 (무기)
- 거절 (방패)
- 천벌 / 팔씨름[18] (손목)
- 카나이의 함
- 황금 무두 도리깨
- 독수리 흉갑
- 왕실 권위의 반지
- 보석
- 갇힌 자, 고통받는 자, 강한 자
- 사용 기술 (필수)
- 휩쓸기 - 불꽃 휩쓸기
- 군마 질주 - 능지처참
- 조롱 - 정화 / 규탄 - 진공
- 철갑 피부 - 신속
- 아카라트의 용사 - 선지자
- 용기의 율법 - 멈출 수 없는 힘
- 지속 기술
- 천부의 힘, 호화찬란, 불사, 율법의 파급력
2.6.4 패치 이후에는[19] 황금 무두 도리깨 대신 용광로를 착용해도 추가 공속 없이 정복자만 찍으면 최단 프레임에 도달한다.[20] 따라서 코어 반지인 황도궁 반지를 마부할때도 공속을 홈으로 바꾸면 된다.
2.6.6 패치로 크림슨 세트를 활용한다. 다른 성전사 빌드와 마찬가지로 자감, 재감 20% 확보에 자감을 기반으로 한 강인함, 재감을 기반으로 한 공격력을 모두 갖추어 편의도가 대폭 상승했다. 크림슨을 착용하는 상황에서는 자감 50%를 제공하는 용기의 율법 - 멈출 수 없는 힘도 필수다.
이 빌드의 장점은 엄청 편하다는데 있다. 많은 적을 한번에 때려야 한다는 조건 외에는 별다른 딜 메커니즘이 없기 때문. 버프키 3개 헬퍼로 두고 군마로 달리면서 정예가 보이면 잡몹까지 몰아준 다음 후드려 패기만 하면 끝이다. 게다가 강인함이 괴랄할 정도로 강하다. 롤랜드 6셋의 자체 피감, 독수리 흉갑, 크림슨으로 강인함 자체가 높은데다 강철 피부/선지자도 상시 유지되며 여차하면 불사 패시브가 최후의 방어선을 담당해준다. 약점은 공격력이 아쉽다는 것인데 휩쓸기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전설 장비 1개만 추가해준다면 충분히 메인 빌드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5.2. 빛의 구도자
- 핵심 장비
- 빛의 구도자 5세트 (다리 또는 발 제외)
- 크림슨 선장 세트 (허리 필수)
- 끝없는 걸음 세트 (반지와 목걸이)
-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 요한나의 논증 (무기)
- 요한나의 수호 (방패)
- 가브리엘의 완갑 / 천벌 / 팔씨름[21] (손목)
- 전설 보석
- 고통받는 자, 갇힌 자, 제이의 복수
- 카나이의 함
- 믿음의 기억
- 망치 군의 바지
- 왕실 권위의 반지
- 사용 기술
- 축복받은 망치 - 무한
- 천벌의 검 - 천둥구름
- 철갑 피부 - 신속
- 아카라트의 용사 - 선지자
- 용기의 율법 - 멈출 수 없는 힘
- 조롱 - 오금 저리는
- 지속 기술
- 열성, 호화찬란, 율법의 파급력, 신성한 대의
주 기술은 축복받은 망치로 주로 신성 속성인 무한 룬을 선택한다. 또한 보조 기술은 천벌의 검인데 공격과 방어에 버프를 제공하고 이동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각 전용 장비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므로 코어템이 모두 구해지기 전에는 효율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일단 알고 시작하도록 한다.
필수 아이템인 "요한나의 논증"은 무조건부로 2배의 딜과 2배의 공속을 제공한다. "요한나의 수호 방패"는 소수의 적에게 축망 적중 시 딜을 250% 늘려준다. "믿음의 기억"은 천벌의 검에 적중한 적 하나 당 축망의 딜을 80%, 최대 800%까지 올려준다. 즉, 적의 수가 많을 때는 믿음의 기억이 극대화되고, 적의 수가 적을 때는 요한나의 수호 방패가 보완해준다.
"망치 군의 바지"는 실명, 이동불가, 기절 등의 하드 CC기에 적중당한 상대에 축망 딜을 최대 400% 증가시킨다. 이를 발동시키기 위해 과거에는 "신성한 멜빵"을 사용하여 천벌의 검 시전 위치에 심판(이동불가)을 적용시켰으나, 2.6.6 이후 신성한 멜빵 대신 크림슨 세트를 착용하므로 천벌의 검에 천둥구름 룬(기절)을 사용하여 망치 군 바지를 발동시킨다. 또한 제이의 복수 보석에 20% 확률로 기절이 붙어서 제이 역시 같이 쓰면 망치군 바지를 상시 유지할 수 있다.
참고로 망치 군의 바지는 하드 CC를 "적중"만 시키면 10초간 5배 딜이 적용되기 때문에 CC 점감(CC Resistance)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CC 점감은 95%가 최대치이기 때문에 "망치 군 바지"의 효과는 상시 발동된다. 다만 CC 면역인 경우는 적용이 안된다. 정예 속성 중 거한(Juggernaut)은 무조건 피할 것.
여담으로 천벌의 검은 간지가 넘치는 대신 구멍이 많다. 적 한가운데에 착지하고 해머를 돌리기 때문에 강인함과 회복력이 높아야 버틸 수 있고, 도약과 착지 사이의 딜 로스가 생기는 것이 약점이다.
2.6.6 패치 이후 개편된 크림슨 세트는 축망을 포함한 모든 성전사에게 핵심 장비로 자리매김하였다. 20% 재자감으로 인한 유틸성이 매우 뛰어나며 재자감에 따른 공격력과 피해 감소도 덤으로 따라온다. 축망의 경우 크림슨을 착용하려면 원소의 회동을 포기해야 하지만 크림슨 세트의 재감에 따른 공격력 증가 덕분에 평균 딜량은 손해가 전혀 없다. 무엇보다 강인함이 대폭 상승했는데 크림슨의 자감에 따른 피해 감소는 용기의 율법 - 멈출 수 없는 힘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다. 재감에 조금만 신경써서 67%를 맞춰주면 무한 율법이 돌아가므로 높은 강인함과 자원력을 유지할 수 있다.
전설 보석은 "갇힌 자"와 "고통받는 자"를 기본 사용한다. 남는 자리에는 '제이의 복수'를 쓰는게 좋다. 옛날 빌드에서는 신성한 멜빵을 실착하고 곡옥을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신성한 멜빵을 쓰지 않고 크림슨을 쓰는게 효율적이다. 상술한 것처럼 망치군 바지를 발동하는데에는 제이 보석의 기절과 천벌의 검 천둥구름 룬의 기절로 충분하다.
전작의 해머딘이 미친 화력과 단단함을 두루 갖춘 사기 만능 빌드였다면 축망 성전사는 중상위 정도의 입지다. 조건이 갖춰지면 딜은 꽤 나온다지만 그렇다고 파티에서 딜러로 쓰자니 (빠른 공속과 스프라이트로 인한) 렉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그래도 세트와 전설 장비가 짜임새있게 설계되어 플레이가 재미있는 편이다. 그리고 솔플 기갱에서는 (2.6.6 기준) 아크칸 규탄보다 강력하고 악몽 축방이나 선동자와 경쟁이 가능하다.
5.3. 선동자의 가시
- 핵심 장비
- 선동자 5세트 (다리 또는 발 제외)
- 크림슨 세트 (허리 고정)
- 끝없는 걸음 세트 (목걸이와 반지)
- 노르발드 세트
- 왕실 권위의 반지[22] (반지)
- 독수리 흉갑 (가슴)
- 보석
- 무기 토파즈, 방어구 다이아몬드
- 보야르스키, 갇힌 자, 고통받는 자
- 카나이의 함
- 아카라트의 각성
- 보물 허리띠
- 원소의 회동
- 사용 기술
- 지속 기술
- 강철의 가시, 천부의 힘, 광신[27]
- 호화찬란 / 위치 사수
- 추종자는 무적 유물과 눈동자 반지만 착용[28]
- 가시 피해가 15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적에게 가해짐. 징벌, 베기로 적을 맞히거나 적의 공격을 방어할 때마다 2초 동안 가시 90% 증가 (최대 10스택)
- 포격으로 적에게 피해를 준 후 20초 동안 받는 피해 50% 감소
- 징벌과 베기의 공격 속도가 100% 증가하고 처음 적중한 적에게 가시 피해의 67500%만큼 피해를 줌
가시 피해는 무기 공격력 및 극대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장비를 맞출 때 무기는 무공을 마부하고, 방어구에서 극대화가 붙는 자리는 공속이나 재감을 붙여야 한다. 또한 선동자 세트를 제외한 부위는 가시 피해가 자동으로 붙지 않기 때문에 파밍이 어렵다. 특히 방패와 목걸이는 파밍 극악으로 손꼽힌다. 방패는 방막 가변에 가시 피해가 랜덤이고 목걸이는 극피 지우고 힘, 물피[34] 를 만족해야 하기 때문. 어차피 모든 장비에서 가시 피해를 가져오는 것은 권장 사항일 뿐, 필수는 아니다. 왜냐하면 가시 피해의 상당 부분은 토파즈와 보야르스키 보석이 점유하기 때문이다
또한 성전사는 유틸기가 많기 때문에 재감이 높을수록 좋다. 아카라트 각성이 큰 도움을 주긴 하지만 그래도 자체적으로 최소 50% 후반대를 맞추는 것이 안정적이다. 무기, 장갑, 어깨만큼은 재감을 붙이도록 하자. 2.6.6 패치로 크림슨 세트가 개편되면서 재감 올리기가 더 쉬워졌다. 크림슨 세트를 직접 착용해야 하므로 보물 허리띠를 카나이로 넣는게 추세.
그리고 수많은 피격을 맞아가면서 싸우려면 충분한 회복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무기, 손목은 필수적으로 적생 옵션을 챙기도록 한다.
광피는 사실상 무쓸모다. 광피는 선동자 2세트, 가시 신성화, 가시 포격, 가시 군마에 적용[35] 되는데 정작 메인 딜인 선동자 6세트 효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무기는 선동자 2/6셋 수치 조정 및 노르발드 세트의 상향 이후 멧돼지에서 노르발드로 대체되었다. 사실 선동자 스택이 너프되었기 때문에 선동자 6셋 버프에도 불구하고 노르발드를 쓰지 않으면 이전보다 딜이 안나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멧돼지 마부와 마찬가지로 노르발드도 무공이 필요없기 때문에 무공을 마부하며, 힘, 공속, 재감, 적생이 졸업 옵션이라 파밍이 지옥같다. 노르발드를 쓰기 때문에 군마 버프가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플레이 방식을 설명하자면, 군마로 이동하다가 정예를 발견하면 주변 잡몹을 정예와 모은 뒤 정예만 때려서 죽이고 곧바로 다른 정예를 찾아 떠나면 된다. 모래 말벌 등 원거리 몬스터는 스택 배터리 역할로 살려두면 유용하다. 만약 몹 사이에 끼었는데 정예가 멀리 도망가고 있다면 강제 정지하고 정예 클릭만 유지해도 대미지가 들어간다. 원거리 타격으로 판정하게 되므로 굳이 따라가서 정예를 잡을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 또한 많이 맞고 스택이 쌓여야 제대로 된 딜이 나오므로 보스를 제외한 1:1 상황은 금기에 해당한다.
상술하였듯이 2.6.10 패치로 선크칸 포격 빌드가 과도하게 떡상하면서 밸런스 조절하다가 선동자 2셋이 너프를 당하고 말았다. 선동자 6셋이 상향되긴 하였지만 2셋의 너프 폭이 더 크기 때문에 노르발드 세트를 착용하여 갭을 보완해야한다. 변경점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2.6.10 패치 전: 스택 8750%, 공속 50%, 공격력 15000%, 용광로 정피 50%, 멧돼지 보조 30%, 멧돼지 손칼 공속 1.5, 열성 공속 15%
- 2.6.10 패치 후: 스택 900%, 공속 100%, 공격력 67500%, 노르발드 400%, 노르발드 공속 1.15, 천부의 힘(공격력 감소가 선동자 가시 피해에도 적용되는지 확인 바람)
- 비교: 패치 후÷패치 전=(10×2×675×5×1.15)÷(88.5×1.5×150×1.5×1.3×1.5×1.15)=1.1589
5.4. 아크칸의 방어구
아카라트 용사를 더 강력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한다. 6세트 옵션이 범용이므로 다양한 스킬로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다만 장비 효율 상 규탄, 축방 정도가 쓰일 여지가 있으며 나머지 기술은 타 세트에서 활용된다.
2.4.3에서 목걸이를 추가하여 7부위 전설 장비가 되었고 2.6.1에서 6세트 효과의 공격력 증가량이 600%에서 1,500%로 상향되고, 피해 감소도 15%에서 50%로 버프되어 전체적으로 야만용사의 불멸왕 세트 수준의 효율을 지니게 되었다. 2.6.4 패치에서는 상향없이 동결.
2.6.6 패치로 오길드, 크림슨 세트가 재설계되면서 간접적인 상향을 받았다. 아크칸 세트는 목걸이 포함하여 7세트이므로 오길드와 크림슨을 동시에 조합할 수 있다.
2.6.10 패치 22시즌에서는 선크칸 포격 세트가 주류로 떠올랐다.
5.4.1. 아크칸 규탄
- 핵심 장비
- 아크칸 5세트 (어깨, 발 제외)
- 의지의 철벽 세트 (반지)
- 오길드 세트 (어깨, 손목)
- 크림슨 선장 세트 (허리, 발)
- 용광로 (무기)
- 프라이데르의 진노 (방패)
- 전설 보석
- 카나이의 함
- 예언의 칼
- 돌덩이 장갑 (대균) / 천벌 (파밍)
- 왕실 권위의 반지
- 사용 기술
- 베기 - 보호
- 규탄 - 진공 (대균) / 신성 발현 (파밍) [38]
- 철갑 피부 - 강철 피부 / 신속
- 아카라트의 용사 - 선지자
- 희망의 율법 - 천사의 날개
- 선택 기술
- 군마 질주 - 인내 (파밍)
- 조롱 - 오금저리는 두려움 (진노 부족 시)
- 눈부신 방패 - 신의 뜻 (대균)
- 지속 기술
- 천부의 힘, 호화찬란, 율법의 파급력, 신성한 대의
2.6.1 패치로 규탄 코어템인 프라이데르, 예언의 칼이 큰 폭으로 상향된 이후 성전사의 대표적인 빌드로 활용되는 중이다. 무려 4시즌 (12-15) 동안 다른 빌드를 관짝에 모셨고 대균열 순위표의 99%를 점거하였다. 예를 들면, 2.6.4가 적용되기 직전인 2018년 북미 1인 대균열 기록을 살펴보면 다른 클래스 1위권이 120단 초중반일 때 성전사만 130단을 찍었다. 오밸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2.6.4에서는 세트, 코어템 모두 미상향.
2.6.6 패치 이후 아크칸, 오길드, 크림슨 섞는 빌드로 구성하면 2.6.1 빌드보다 공격력이 일반 몬스터 상대로 1.36배[39] , 정예 상대로 1.76배[40] 높다. 크림슨 세트 덕분에 재감, 자감을 추가 확보하여 멈힘 율법없이도 진노 유지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카나이 돌덩이를 넣고 천사의 날개 율법을 쓰는게 대세로 자리잡았다. 아카라트의 용사가 최고 생존 스킬 중 하나인지라 다른 빌드에서 기를 쓰고 모든 부위에서 재사용 대기 감소를 챙기는 것에 비해 이 세팅은 크림슨을 포함하여 최소 56%만 맞추면 무방하므로 비교적 부담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도 율법, 철갑 피부 업타임을 생각한다면 재감을 넉넉하게 맞춰주는게 좋다.
규탄은 공속에 의한 공격력 보정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기본 공속이 가장 느리고 기본 피해량이 가장 높은 용광로를 주무기로 쓰는게 공속 미보정으로 인한 불리함을 상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약점은 피해 반사 정예로, 신성 규탄 (진공 룬) 사용 시, 버그로 인해 실제보다 훨씬 높은 피해를 입는다. 물피나 화피 규탄으로 바꿔서 비교해보면 피해 반사가 전혀 아프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새로 생긴 버그는 아니고 규탄 성전이 메타로 쓰이던 예전부터 쭉 있었던 버그다. 샷건 성전도 피반에 유독 취약한 것으로 보아, 게임 설계에서 신성 속성과 피해 반사 사이에 버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피반이 너무 거슬리면 물피 규탄을 써도 된다. 진공의 몹몰이 기능이 없어서 아쉽지만 기본 범위가 넓어서 어느정도 커버되며, 크림슨 재설계 이후 규탄 성전의 맷집이 굉장히 좋아졌기 때문에 진공을 쓰지 않아도 생존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저단 사냥 시에는 축재자, 화관, 철갑 신속 룬을 넣어서 최대 115%의 추가 이속을 확보한다. 참고로 규탄 - 신성발현 룬을 사용하면 군마 내린 직후 규탄을 바로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하다. 다른 룬은 군마 내리고 3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리고 죽숨 2배 파밍을 원한다면 크림슨을 현인 세트로 대체하면 된다.
5.4.2. 아크칸 축방
- 핵심 장비
- 아크칸 5세트
- 크림슨 선장 세트 (허리띠 포함)
- 오길드 세트 (손목 포함)
- 원소의 회동 (반지)
- 정의의 등불 (반지)
- 흰 바다매의 발 (무기)
- 제캉보르드 (방패)
- 전설 보석
- 갇힌 자, 고통받는 자
- 제이의 복수 / 신속의 곡옥 / 강한 자
- 카나이의 함
- 아크칸의 자비
- 아크칸의 쇠고랑
- 왕실 권위의 반지
- 사용 기술
- 축복받은 방패 - 연소
- 군마 질주 - 능지처참
- 조롱 - 때려보시지
- 철갑 피부 - 신속
- 아카라트의 용사 - 선지자
- 용기의 율법 - 멈출 수 없는 힘[41] / 극대화
- 지속 기술
- 열성, 호화찬란, 율법의 파급력, 우뚝 솟은 방패
- 악몽 축방: 98.5(세트)×1.6(속피)=157.6
- 아크칸 축방: 21(세트)×1.4(속피)×1.69(오길드)×1.6(크림슨)×1.8(제이)=143.09
5.4.3. 선크칸 포격
2.6.10 패치로 대폭 상향된 필멸의 연극과 보물 허리띠 덕분에 단숨에 성전사의 메인 빌드로 떠올랐다. 세트 장비를 무려 4종류나 장착한다. 요약하면 '''아크칸 5세트 + 선동자 2세트 + 노르발드 2세트 + 크림슨 2세트'''다. 아크칸 5세트와 크림슨 2세트는 카나이의 함에 왕실 권위의 반지를 넣어서 각각 6세트와 3세트 효과를 모두 받아야 한다. 스탠, 시즌 가릴 것 없이 성전사 최상위 티어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22시즌에서는 카나이 1칸이 추가로 제공되어 더욱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 무기
- 양손 무기/보조장비: 노르발드의 열정 세트 2부위
- 방어구
- 머리, 어깨, 가슴, 다리, 손: 아크칸의 방어구 세트 4부위 + 선동자의 가시 세트 1부위
- 손목: 선동자의 가시 세트 1부위
- 허리, 발: 크림슨 선장의 장식 세트 2부위
- 장신구
- 목걸이: 아크칸의 방어구 세트 1부위
- 반지: 정의의 등불 + 원소의 회동
- 카나이의 함
- 무기: 필멸의 연극
- 방어구: 보물 허리띠
- 장신구: 왕실 권위 반지
- 추가 1칸 (22시즌 한정)
- 화합: 피해 감소 50%. 추종자에 화합과 무적 장신구를 장착시켜야 한다. 원소의 회동의 옵션이 좋지 않다면 화합을 착용하고 회동을 카나이할 수 있음.
- 독수리 흉갑: 피해 감소 50%. 선크칸은 자원을 쓸 일 자체가 없으므로 무조건부로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화합과 같은 효과지만, 추종자를 쓸 수 없는 파티 플레이에서도 피해 감소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메서슈미트의 도끼: 대균열 저단 이하에서 빠른 정리를 위해 사용한다.
- 아카라트의 각성: 대균열 고단에서 철갑, 조롱, 율법 등을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아카라트의 용사도 끊임없이 돌아가기 때문에 선지자가 터져도 금방 만회할 수 있다. 수동 포격도 계속 돌아와서 딜 상승의 부효과도 있다.
- 전설 보석: 보야르스키의 보석 파편, 갇힌 자의 파멸, 고통 받는 자의 파멸
- 추종자: 기사단원 추천. 무적 유물과 눈동자 반지만 장착할 것.[42]
- 기술
- 사용 기술
- 징벌 - 기민함
- 포격 - 쇠못통 포격
- 군마 질주 - 능지처참 / 회복
- 철갑 피부 - 튕겨내는 피부
- 용기의 율법 - 멈출 수 없는 힘 / 조롱 - 때려보시지
- 아카라트의 용사 - 선지자
- 지속 기술
- 천부의 힘
- 전투사령관
- 위치 사수
- 강철의 가시
- 사용 기술
버프 기술로 아카라트의 용사, 철갑 피부, 용기의 율법/조롱을 사용한다. 재사용 대기 감소를 56% 이상 맞추면 아카라트의 용사를 무한 유지할 수 있다. 아카라트의 용사는 계속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헬퍼 사용을 권장한다. 철갑 피부와 용기의 율법은 무한 유지할 수 없으며 원하는 때에 쓸 수 있도록 수동 조작을 권장한다. 단, 시즌 한정으로 제공되는 추가 카나이에 '아카라트의 각성 방패'를 넣을 경우에는 올헬퍼로도 버프 유지가 가능해진다.
- 철갑 피부 - 튕겨내는 피부: 가시 피해를 끌어올려 화력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한다. 비록 선동자 2세트와 합연산되지만 선동자가 너프되어 최대 스택이 900%에 불과하기 때문에 철갑 300% 추가가 은근히 딜에서 상당한 지분을 행사한다.
- 용기의 율법 - 멈출 수 없는 힘: 공격 속도보다는 방어 목적으로 사용한다. 50% 자원 소모량 감소 덕분에 크림슨 3세트 효과로 강인함을 끌어올릴 수 있다. 적의 공격이 집중될 것 같은 상황에서만 사용하고 되도록 군마 질주로 회피하는 것이 좋다.
- 조롱 - 때려보시지: 용기의 율법 자리에 조롱을 대신 넣을 수도 있다. 자감에 따른 피해 감소가 없어지는 대신 방막 확률이 상승하여 강인함[44] 이 다소 보완되고 선동자 스택을 쌓기에 유리하다. 업/다운 타임 비율도 조롱이 율법보다 좋기 때문에[45] 헬퍼 유저라면 조롱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포격의 몇가지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지정된 낙하 위치에 1초 후 포격이 발동
- 포격 피해량에 스냅샷[46] 으로 적용: 가시 피해 (튕겨내는 피부, 선동자 2세트)
- 포격 피해량에 실시간[47] 으로 적용: 원소의 회동, 눈동자 반지, 노르발드 세트 등
- 광역 피해: 수동 포격과 보물 허리띠의 자동 포격 모두 광피가 적용됨[48]
- 딜 메커니즘: 수동 포격을 누르기 전에 선동자 10스택 유지 및 튕겨내는 피부를 활성화하여 가시 피해를 극대화하고, 포격을 누르고 1초 뒤에 물리 회동이 돌아가게끔 번개 회동 9시 정도에 수동 포격을 누르는 것이 권장됨.
5.5. 용기의 방패
19년 11월 12일 (북미 시간) 2.6.7 패치로 출시된 용기의 방패를 활용하는 빌드. 천상의 주먹과 하늘의 분노를 동시에 강화한다. 세트 옵션은 다음과 같다.
- 천상의 주먹 공격 시 강화 효과를 얻어 5초 동안 하늘의 분노의 공격력 100% 증가 (곱연산으로 3중첩)
- 천상의 주먹 적중 시 10초 동안 1% 피해 감소 (최대 50중첩), 천상의 주먹 적중 시 진노 5 회복
- 천상의 주먹과 하늘의 분노의 공격력 20000% 상승
2.6.7a 패치에서 분노의 방패 중첩이 최대 20으로 억제되었다. 2.6.8 패치에서 하분 모션 캔슬이 막혔다. 2.6.9 패치로 분노의 방패 최대 중첩이 10으로 감소하였다. 2.6.10 패치로 상아탑도 너프되었다.
5.5.1. 용기 샷건
- 핵심 장비
- 용기의 방패 5세트 (다리 또는 발 x)
- 노르발드의 열정 세트
- 끝없는 걸음 세트
- 크림슨 선장 세트 (허리 o)
- 분노의 손목
- 원소의 회동
- 카나이의 함
- 악의 운명
- 독수리 흉갑 / 레오릭 왕관[49]
- 왕실 권위의 반지
- 전설 보석
- 갇힌 자, 고통받는 자, 신속의 곡옥[50]
- 사용 기술
- 하늘의 분노 - 천상의 화염
- 눈부신 방패 - 신의 뜻 / 철갑 피부 - 신속[51]
- 천상의 주먹 - 균열
- 군마 질주 - 회복 / 능치처참
- 용기의 율법 - 멈출 수 없는 힘
- 아카라트의 용사 - 선지자
- 지속 기술
- 열성, 율법의 파급력, 호화찬란
- 신성한 대의 / 불사
분노의 손목은 상태 이상에 걸린 순간만 적용되므로 상태 이상 적중 후 10초간 증뎀을 보장해주는 망치 군의 바지의 하위 호환이다. 제대로 활용하려면 점감 (Crowd Control Resistance)에 걸리지 않도록, 딜 타이밍인 원소의 회동 신피 직전에만 제어 방해기를 써야 한다. 정예 속성 중 거한 (Juggernaut)은 제어 방해에 면역이라 분노의 손목이 미적용된다. 거한에게 공격력이 1/5로 낮아지므로 도관이나 능력 수정탑을 먹은 특수한 상황이 아닌 경우, 아쉽지만 버리고 갈 수밖에 없다.
무기는 노르발드 세트인 질주의 도리깨를 사용한다. 비시즌 기준으로 노르발드 세트를 쓰기 위해서는 분노의 방패를 포기해야 한다. 분노의 방패는 다수 타겟에 동시에 스택이 쌓아져서 하분 공격력 300%라고 보면 되지만[52] 10중첩이 쌓이는데 시간이 걸리고 광역 피해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반면 노르발드 세트는 페널티 없이 공격력 400%를 올려주므로 분노의 방패 대신 노르발드 세트가 대세로 쓰이게 되었다. 1인 플레이에서 노르발드 세트를 사용한다면 철갑을 포기하여 안정성이 낮아지므로 카나이 함에 독수리 흉갑으로 강인함을 보완하는게 좋다. 용기 3스택과 군마 버프를 모두 신경써야하는 것이 약간 귀찮지만 금방 적응될 것이다.
22시즌에서는 4번째 카나이에 분노의 방패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공격력이 핵폭발하였다. 시즌 4인 파티에서는 뼈창 강령의 보조 딜러 역할과 막보 클리어를 겸한다.
5.5.2. 용기 반격 샷건
- 핵심 장비
- 용기의 방패 5세트
- 크림슨 선장 2세트
- 끝없는 걸음 세트
- 정의의 등불 / 원소의 회동
- 악의 운명
- 상아탑 / 분노의 방패
- 분노의 손목
- 카나이의 함
- 분노의 방패 / 상아탑
- 독수리 흉갑
- 왕실 권위의 반지
- 전설 보석
- 갇힌 자, 고통받는 자, 난해한 변화
- 사용 기술
- 하늘의 분노 - 축복받은 땅
- 심판 - 쇠약
- 천상의 주먹 - 신성한 샘
- 조롱 - 때려보시지
- 철갑 피부 - 신속
- 아카라트의 용사 - 선지자
- 지속 기술
- 천부의 힘, 위치 사수, 호화찬란, 신성한 대의
5.5.3. 용기 천주
- 방어구: 용기 5세트/크림슨 2세트/천벌 손목
- 장신구: 끝없는 걸음 세트/원소의 회동
- 무장: 노르발드 2세트
- 카나이: 어둠빛/카셋의 정의의 끈/왕실 권위의 반지
- 전설 보석: 제이의 복수/강한자의 파멸/갇힌자의 파멸
- 천상의 주먹: 균열
- 아카라트의 용사: 선지자
- 군마 질주: 인내
- 용기의 율법: 멈출 수 없는 힘
- 철갑 히부: 신속
- 조롱: 정화
- 패시브: 천부의 힘, 율법의 파급력, 불사, 호화찬란
5.6. 악몽의 유산
2.4.0 패치에 추가된 악몽반지를 이용하는 세팅. 물론 13개의 모든 부위에 고대 장비를 마련해야 하는 극악한 파밍 난이도를 뚫어야 하는 건 기본이다. 특히 부두술사 전용 드랍 아이템인 늪지대 바지 부위를 파밍하는게 상당히 어렵다.
2.6.4 패치로 고대 아이템 1부위 당 데미지가 100%에서 750%로 폭풍 상향되었다. 2.6.6 패치에서 등장한 꿈의 유산 전설 보석 효과가 악몽의 유산 세트 효과와 동일하여, 전설 보석 하나가 꿈의 유산으로 강제되는 대신에 반지 활용의 제약이 사라졌다. 정의의 등불 / 화합과 원소의 회동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공방 양면으로 더욱 강력해졌다.
5.6.1. 악몽 축방
- 핵심 장비
- 흰 바다매의 발 (무기)
- 제캉보르드 (방패)
- 독수리 흉갑 (가슴)
- 레오릭의 왕관 (머리)
- 아크칸의 쇠고랑 (손목)
- 돌덩이 장갑 (손)
- 해골왕의 견갑 (어깨)
- 한밤의 마술사 (허리)
- 늪지대 바지 (다리)
- 빙벽의 등반자 (발)
- 지옥불 / 시간의 향취 (목걸이)
- 화합 (반지)
- 정의의 등불 (반지)
- 카나이의 함
- 아크칸의 자비
- 마수 / 천벌 / 환영 장화 (선택)
- 원소의 회동
- 전설 보석
- 꿈의 유산, 갇힌 자[53] , 고통받는 자
- 핵심 기술
- 축복받은 방패 - 연소
- 군마 질주 - 인내
- 조롱 - 때려보시지
- 용기의 율법 - 극대화
- 철갑 피부 - 강철 피부 / 신속
- 아카라트의 용사 - 선지자
- 지속 기술
- 열성, 호화찬란 (필수)
- 우뚝 솟은 방패 / 율법의 파급력 / 불사 / 위치 사수 (선택)
대균뿐만 아니라 일균, 현상금도 충분히 소화가능하다. 보석으로 축재자, 화관 넣고 축방 - 산산조각 룬, 희망 - 천사의 날개 율법을 쓰면 된다.
기존에는 물몸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2.6.6 패치로 추가된 돌덩이 장갑 덕분에 강인함도 굉장히 튼튼해졌다. 돌덩이가 총 250% 방어력 상승을 가져오므로 아카라트가 풀린 상태에서도 적의 공격을 잘 버텨낸다. 돌덩이의 디버프는 빙벽의 등반자 착용 시 완전 면역된다. 두 아이템이 사실상 세트 관계라고 보면 된다.
5.7. 사장된 세팅
성전사/사장된 세팅 항목 참고.
6. 평가
6.1. 2.0.3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직후
등장하자마자 직업 간 밸런스의 가장 밑바닥에 자리잡았다. 같은 힘 직업과 비교해도 오리지널에 비해 꽤 하향된 야만용사보다도 못하다는 평이다. 일부 스킬을 제외하면 거의 딜 용도로는 의미가 없는 스킬들이 대부분이라, 상향되지 않는다면 굳이 캐릭을 갈아탈 필요가 없다는 평이 대세다. 테스트 당시에 나온 사기라는 평가는 일부 스킬의 버그 및 지나치게 높은 계수들 때문이었다.[54] 특히 진노 소모 스킬이 거진 다 쿨타임을 달고 있거나 수급되는 진노에 비해 소모량이 너무 많고, 룬 효과도 대부분 회복이나 방어 증가 계열이라 쓸만한 공격 스킬이 없다는 의견이 많다.
거기다 기술의 모든 포텐셜이 방패에 치중되어 있어서 방패를 안 끼면 사용 자체를 못하는 스킬이 많다. 1레벨 때 들고있는 주 기술부터가 방패 없으면 사용이 안될 정도고, 주기술이나 방어기술도 방패가 없으면 의미 없는 스킬이 꽤나 있는 편. 천부의 힘을 준 이유도 방패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니 궁여지책으로 넣은 패시브라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 오리지널 때도 방패를 드느니 피흡과 대미지를 늘리는 쪽으로 생존 방법의 연구가 이뤄졌던걸 생각하면 방패에 의존하는 사실 그 자체가 페널티다.
특히 악평을 받는 부분은 '''피해 30% 감소가 없다'''는 것이다. 방패를 강제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나, 오리지널에서 악마사냥꾼이나 마법사에게 방패를 주어도 생존력이 떨어져서, 근접전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볼 때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이다. 또한 많은 속성 공격은 방막이 적용되지 않는데 이런 공격에는 악사나 마법사보다도 나을 것이 없는 생존 능력을 보인다. 그 결과 성전사들은 비슷한 수준의 야만용사나 수도사에 비하여 낮은 난이도로 설정하여 플레이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해도 사냥 속도는 안습.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어중간하게 받는 피해 15% 감소를 추가해줬으나 역시 근접전을 하기에는 너무 낮은 수치라서 결국에는 받는 피해 30% 감소로 상향.
초기 총평을 내리자면 성전사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높은 방어막기 확률과 쓸만한 방어스킬로 버티면서 딜을 쑤셔넣는 방어적 성전사와,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쿨기를 여러개 선택하는 누커형 성전사가 그것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높은 방어막기 템이 필수적이고 모든 저항과 힘까지 챙겨야 쓸만한 딜이 나오는데다 징벌의 포효 룬을 사용한다면 일단 몹들이 여러 대를 때려줘야 몹이 녹아준다. 반면 후자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챙기기 쉬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극대화 적중률, 극대화 피해량, 그리고 양손 무기의 대미지만 가져가주면 괜찮은 손맛을 느끼며 딜링을 할 수 있다. 템이 있다면 어느 쪽이든 취향껏 상황껏 잘 선택하면 되지만 지금 막 성전사에 입문하는 초보들에게는 후자를 추천한다.
- 컨셉 및 설계
방패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런 생각은 전혀 안 들지만, 용산에서 있었던 개발자의 프레젠테이션에선 성전사는 근딜이 아니라 중거리 딜러로서 계획되었다고 한다. 피해 30% 감소가 없는 이유라고는 하는데, 성전사의 스킬은 중거리도 근접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며, 원거리 딜은 절대로 안되는 애매한 기술들이 대부분이다. 다른 직업들은 자원을 소모하는 기술이 주력이고, 나머지 기술로 자원을 생성하거나 주력 기술을 보조하는 식인데, 성전사는 주력 기술에 재사용 시간이 있고, 자원 소모 기술들이 주력 기술의 딜 로스를 보조하는 식으로 정반대다. 성전사의 컨셉과 설계가 이렇게 되어 있는데, 핵 앤 슬래시 게임에서 대기 시간 기술이 주력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6.2. 2.0.4 패치
결국 상향이 예고되었다. 본래 의도보다 진노 소모 스킬이 거지같이 약하다는 걸 인정하고, 의도했던 것보다 강력했던 하늘의 분노-천상의 화염을 하향시키고(!) 나머지 기술들이 향상되며 퍼센티지 향상이 2배 가까이 되는 스킬들도 있다. 또한 피해 감소 15%가 추가되었다. 근접 딜러인 야만용사와 수도사와 원딜러인 마법사와 악마사냥꾼 사이의 수치로 중거리 딜러라는 컨셉에 맞춘 수치로 보인다.
패치 후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편. 패치 전에는 보조 기술들의 스킬 계수가 굉장히 좋지 않아서 하늘의 분노-천상의 화염-과 포격만 믿었던 것에 비해서 패치 후에는 좀 더 다양한 기술들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진노 수급 문제는 계속 남아서 말티엘이 드랍하는 제작 전설 사신의 손목싸개[55] 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때문에 패치 초창기에는 여전히 못 쓸 직업이라는 소리가 나돌았으나. 흰바다매와 제캉보르드를 이용한 축복받은 방패를 이용한 트리가 진노 소비에 비해 강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나서는 성전사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늘었으며, 이후 성전사 전용 세트인 아크칸 6셋을 갖추고 재사용 대기시간을 45~55사이로 맞추고 예언의 칼을 들면 거의 무한히 아카라트의 용사로 변신하면서[56] 초당 규탄을 두번씩 터트리는 괴수임이 드러나서 북미의 각 포럼에서는 상향되자마자 하향이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했다.[57]
6.3. 2.0.5 패치
'''대격변'''
효과가 좋지 않은 지속기술의 대대적인 상향과 일부 공격기술 룬의 속성 변경, 그리고 전체적인 위력 상향이 이루어졌다. 성전사의 단점으로 지목되는 부족한 기동성, 한손 무기 기피 현상, 부족한 진노 수급 능력이 지속 기술의 개선으로 아무 자본 없이 플레이하더라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해소되었으며 중거리 전투 능력에 비해 조금 부족했던 근접 전투 능력이 상향됨으로써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형태의 전투 방식이 개발되었다.
다만 모든 기술이 상향 조정되는 것은 아니라서, 축복받은 방패의 산산조각 룬과 천상의 주먹의 신성한 샘 룬의 위력이 다소 감소하고 아카라트의 용사 기술의 1회 부활 효과가 기본 효과에서 특정 룬 효과로 변경되는 등의 하향 조정이 이루어졌다. 특히 사기적인 강함으로 유명했던 아카라트의 용사-활기 룬이 완전히 다른 형식으로 변해서 기존의 예언의 칼을 이용한 무한 규탄을 쓰는 트리는 사장되고 말았다.
단, 아카라트의 용사가 기존과는 달리 피해량을 35% 증가시키는 것으로 변경되어서 극딜을 뽑아내기 위한 스킬로는 더 좋아졌다. 피해량이 35%나 증가하기에 확실히 피해량 증가를 노릴 수 있다.
또한 2.0.5 패치의 가장 중요한 점은 성전사의 피해 감소 보너스가 야만용사와 수도사와 같은 30% 이 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아크칸 세트로 무한히 변신하던 용사들은 규탄 트리가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기와 스킬 대미지만 마부하면 먹고살만 하게 되었다.
2.0.5 패치 이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갖 버프를 먹고 대세 속성이 되고 있는 화염 성전사와 하늘의 분노의 버프로 탄력을 받은 악운하분 성전사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화염 성전사는 개편된 아카라트의 용사 '화염의 심판' 룬을 이용하여 무지막지한 중첩 대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해졌고 하늘의 분노 버프로 인하여 과거 대세를 이루었던 악운하분 성전사도 부활했다. 축복받은 방패를 이용한 축방성전사는 1티어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번개성전사의 경우, 조롱 '전격축적'이 치명적인 너프를 먹어 다소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천상의 주먹은 속성이 개편되었고 그 중 '천상의 뇌우' 룬이 아카라트의 용사와의 시너지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많은 성전사 플레이어들이 활기 룬의 부활을 바라고는 있지만 이미 2.0.1 패치에서 마법사의 극대화 반응을 삭제한 적이 있던 블리자드인 만큼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아마 블리자드 개발진들은 무한 재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결국 2.0.6 패치가 나올 때쯤에 이르러서는 연구가 많이 진행된 탓에 '아카라트의 용사'와 눈부신 방패 - '신의 뜻'만 사용한 상태에서 일반 괴물에 하분을 줄기당 6~7000만씩 꽃아대는[58] 인증 영상 따위가 나올 정도로 강해졌고, 피해량은 둘째치고라도 방어도가 워낙 높아서 잘 안 죽는다는 특성 탓에 명실상부 최고의 안정성을 가진 캐릭터로 등극하였다.
다만 육성 방법, 장비, 쓰는 기술까지 천편일률적인 탓에 게임플레이가 단조롭게 된다는 평이 여기저기서 보이는 편.
6.4. 2.1.0 패치
성전사의 몇몇 스킬들의 버그가 수정되었고 결사대, 방패가격, 신성화, 희망의 율법 등의 스킬이 상향을 받았다. 방패가격 또는 휩쓸기로 적을 적중시키면 공격 속도가 20%씩 최대 5회 중첩되는 "롤랜드의 유산"이란 새로운 세트 아이템이 생겨났다. 새로 생겨난 세트템이지만 그 효과와 효율성에 대해 연구가 부족해 여전히 아크칸 세트가 성전사의 국민 세트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악의운명, 아크칸 세트를 이용하는 샷건 성전사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대균열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졸업급 샷건 셋팅[59] 으로도 대균열 35단을 넘기 힘든 수준이라 많은 사람들이 샷건 이외의 선택지를 찾고 있는 중이다. 규탄의 재사용 시간을 없애는 대신 진노 40을 소모하는 "프라이데르의 진노"와 "예언의 칼"을 사용하는 규탄 성전사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 대균열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힘들어지는 샷건 성전사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라이데르의 진노가 시즌 전용템이고, 2.1 현재 시즌에 참여하지 않는 유저도 많은 편이라 1 시즌이 끝나고 시즌템이 스탠에도 풀려야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을 듯. 스탠다드의 경우 결사대를 한번에 두번 시전하게 해주는 '불멸의 결사대'가 추가되어 2.1 이전에 시도되고 있던 군마쇄도 세팅이 샷건을 넘어서는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대균열 고단계 순위권은 국내와 북미 가리지 않고 대부분이 용광로를 사용하는 결사대 군마쇄도 세팅이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눈에 피로감을 줄 정도로 화려했던 천상의 주먹이나 하늘의 분노 등의 시각효과가 개선되었다. 천부의 힘이 공격력을 20% 감소시키게 바뀌지만, 이것은 모든 양손 근접무기의 기본 공격력이 공격 속도에 따라 약 26~30%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진 패치이다.
또한 성전사에게 냉기 피해 증가 아이템이 드랍되지 않게 바뀌었는데, 정작 성전사에게 있는 냉기 기술인 냉기 휩쓸기와 냉기 축망은 속성을 바꾸지 않아서 존재 가치가 없어진 스킬이 생겼다. 이는 성전사의 기술 속성을 신성, 물리, 화염, 번개로 재편성 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그 이후 2.1.1과 2.1.2 패치에서도 냉기 기술에 대한 언급이 없는 상태다.
2.1.1 패치에서는 방패 가격의 모션이 개선된 것 말고는 딱히 딜적인 면에서 변화는 없다. 다만 파티플에선 성전사의 주가가 올랐는데, 성전사에게 버프/디버프가 많다는 점을 이용해서 강인함과 재감 위주로 맞추고 끊임없이 버프와 디버프를 돌려서 파티의 딜을 올리는 버프 성전사가 개발되었다. 강력한 버프로 인해 대균열 고단 파티에선 거의 대부분 공포 부두 + 버프 성전사 + 습격 악사 2명의 파티로 진행하게 되었다.
6.5. 2.1.2 패치
프라이데르의 진노가 시즌 전용템에서 스탠다운 드랍으로 내려오자 대균열 고단은 규탄 성전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것말고는 별로 달라진 점이 없다. 2.1.2 패치 노트에서 성전사에 대한 부분은 시즌 2 성전사용 아이템인 보물 허리띠 뿐이다. 보물 허리띠는 6-8초(최소6초, 최대 8초)마다 한번씩 근처의 적에게 포격을 사용하는 벨트인데, 당연하게도 스킬 창에 포격이 있을 경우, 포격 룬이 적용된다!(전멸 룬을 쓰면 모든 포격이 극대화로 터진다...최소 6초마다 한번씩 떨어지는 포격이...) 포격을 두 번 시전하는 필멸의 연극을 장착하면 포격이 두 배로 떨어진다...만 그래도 포격 자체의 딜링이 너무 떨어져서 버려졌다.
6.6. 2.2.0 패치
2.2.0 패치 자체가 신세트 추가 + 오리지널 세트 리메이크에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세트도 없고 2.1.0 패치때 이미 신세트를 받은 성전사는 바뀐 점이 별로 없다.
롤랜드 세트가 리메이크 되어 방패 가격과 휩쓸기의 공격력이 큰 폭으로 상향되었다. 4세트 효과 공격력 증가가 100%에서 500%가 된데다 곱연산이 되었고, 6세트 공속 증가도 스택당 30%가 되어서 딜량으로만 따지면 성전사 세팅 중 최강급이 되었다. 그러나 롤랜드 세트의 문제점인 몸빵은 여전히 남아있다. 롤랜드 세트 2셋 효과로 인해 방패 가격/휩쓸기를 쓸 때마다 방어와 율법 스킬의 쿨이 1초씩 줄게 되어 무한 철갑 피부가 가능해졌지만 그걸 고려해도 아크칸 세트의 무한 아카라트의 용사보단 몸빵이 딸린다는 평가.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몸빵 문제만 해결되면 엄청난 딜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성전사 고단 랭킹은 대부분 롤랜드 세팅이 차지한 상황이다.
그 외에 황금 무두 도리깨의 진노 생성량이 상향되었고 전설 방패인 '거절'에 휩쓸기 공격에 맞은 적 1마리 당 다음 휩쓸기 공격 피해 30% ~ 40% 증가 효과가 추가되았다. 전설 방패 '상아탑'에는 방패 막기에 성공하면 천상의 화염을 발사하는 능력이 붙었다. 여기에 더하여 방패 가격이 3마리 이하의 적에게 적중하면 피해량이 상승하고 진노를 돌려받는 '드라콘의 교훈'이라는 손목 방어구가 추가되었으며 베기가 사방으로 나가는 '다중 베기' 허리띠와 정의에 맞은 적에게서 축복의 망치가 시전되는 '하울의 가호'라는 허리띠가 추가되었다.
고단계 대균열 4인 파티에서는 클래식 법성 및 방가 법성(롤랜드 법성)이 아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균열 고단에서 가장 이상적인 4인 파티는 흔히 법성 + 공포 개폭 부두 + 악사2(혹은 악사1 + 법사1)로 여겨진다.
6.7. 2.3.0 패치
'''총체적 난국'''
'''바뀐 경제체제 최대의 피해자'''
현재 성전 수도 마법사 담당자 Don Vu의 디아블로 3 캐릭터 현황.
천벌의 검과 축복받은 망치와 관련된 세트 아이템 "빛의 구도자" 세트가 추가되었다.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단편 소설에도 등장한 그 아나진이 입은 갑옷이다. 다만 룩이 워해머 40,000의 채플린을 연상케 하는 룩이라 호오가 갈리는 듯. 그 외에도 축복받은 망치, 천벌의 검과 관련된 아이템인 '가브리엘의 완갑', 한 손 도리깨 '요한나의 논증', 역시 축망과 관련된 '요한나의 수호 방패', 심판과 관련된 '신성한 멜빵'이 추가되었다. 축복받은 망치의 얼어붙은 망치 룬이 대미지 및 폭발 확률 상승 버프를 받았고, 천벌의 검도 착지 후 딜레이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군중 제어 효과 감소가 늘어나며 무한 메즈를 통한 버프성전사 세팅과 번개 피해 휩쓸기 세팅을 이용한 성전사가 몰락하고, 새로 등장한 "빛의 구도자" 세트는 위력은 좋지만 타 직업의 리메이크되거나 추가된 세트에 비하여 많이 부실한것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딜러와 서포터 역할 모두 몰락하게 되어버렸고 성전사 출시 이후로 유례가 없을정도로 암흑기인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있는 상황. 실제로도 대균열 순위표에서 다른 직업과의 차이가 확연히 보이며, 출시 초창기의 고블린 한마리 제대로 못 잡는 면모까지 닮았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디아 2의 사냥 방식을 그대로 적용시킨 예는 현재 야만용사의 황야세트와 성전사의 빛의 구도자인데 둘 다 모두 파티에서 환영받지 못 하는 세트라는 게 문제.
더불어 성전사 담당자 돈부의 무책임한 면모가 확연히 드러나게 된 패치다. 성전사의 냉기 기술을 삭제하겠다고 공언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축복받은 망치의 얼어붙은 망치 룬의 공격력을 상향시켰다. 문제는 성전사 아이템 배치에는 냉기 피해가 제외되어 있어서, 마법부여 시 냉기 피해 증가를 할 수 없고, 원소의 회동에도 냉기 피해 증가가 없다. 아크칸 셋 유행 당시에는 보이지 않았던 성전사의 디자인의 불합리한 면모들[60] 이 드러나면서 성전사 유저들의 불만이 높아진 상태다.
2.3.0 패치에서 같이 약한 면모를 보이는 마법사와 비교되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시즌을 기준으로 대균열 순위를 살펴보면, 마법사는 평균 순위권은 낮지만 상위권은 야만용사와 맞먹는 대균열 순위를 자랑한다. 즉, 난이도는 높으나 컨트롤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가진 편이다. 반면 성전사는 대균열 지도와 신단에 따른 행운을 제아무리 만나더라도 결국 포텐셜, 즉 대미지 딜링의 한계가 너무나 명확하게 찾아오기 때문에 단순한 비교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디자이너의 장기적인 테스트가 없었다고 확언이 가능할 정도로, 이 시기의 성전사는 디아블로3의 오랜 패치로 그 형평성이 크게 어긋난 상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성전사의 개편되지 않는 세트 구조 역시 새로운 문제로 제기되었다. 새로 업데이트 된 카나이의 함 때문에 죽음의 숨결이 대량으로 필요하게 된 상황에서 유일하게 혼자만 죽숨을 캐지 못하는 캐릭터가 된 것. 현인 셋의 경우 머리, 손, 발로 구성되어있는데, 다른 직업들의 오리지널 세트[61] 는 각자 하나 둘씩 다른 부위로 때우는 것이 가능하여 어느 정도 자급자족 하며 살 수 있지만, 성전사는 혼자는 절대 못 키우고 반드시 부캐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2.3.0 이전엔 죽숨이 별로 쓸모가 없어서 죽자고 캘 이유가 없었지만,[62] 이후로는 전체적인 경제 체제가 죽숨 보유량을 위주로 파밍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게 되었다. 성전사는 방패까지 좋아야 하기 때문에 템 파밍 난이도는 다른 캐릭보다 배는 높다. 캐 오는 건 없는 주제에 죽숨은 들이마시는 캐릭터가 되어 셀프 고문용 성향(...)을 지니게 된 셈.
그나마 시즌 4 중후반에선 정전기 수도가 떠오르면서 파티시 주기술 '강타'와 '규탄 - 앙갚음'을 기본으로 한 새로운 타입의 버프 성전사로 파티 자리를 한 자리 차지하긴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전기 수도에 종속적인 세팅이라 정전기 수도가 망하면 버프 성전사도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강타로 같이 때리기만 해서 정말 '''재미가 없다'''. 다행인 건 그만큼 난이도가 엄청 쉬워 별다른 컨트롤이 필요없었다는 것 정도.
하지만 그럼에도 2.3.0 패치의 성전사는 마법사, 악마사냥꾼과 함께 개노답 삼형제의 일원을 차지하게 되었다.
6.8. 2.4.0 패치
'''독고다이'''
'''현시점 명실상부 솔플의 원탑'''
선동자 세트가 재설계되고 몇몇 스킬들이 가시 피해에 연동하여 딜을 줄 수 있게 바뀌었으며, 무기에 토파즈를 박았을 때 얻는 가시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가시 피해가 증가하는 신규 전설 보석 보야르스키의 보석 파편이 등장하면서 가시성전 빌드가 대세로 떠올랐다. 히드리그의 선물 시스템으로 해당 세트의 모든 파츠를 다 주기 때문에 초반 진행도 엄청나게 쾌적해졌다. 기존 극확 극피 위주의 세팅을 벗어난 것도 좋은 반응이다.
하지만 선동자 가시 세팅은 몹을 많이 몰아서 맞아야만 딜이 나오는 변태적인 딜 구성인 관계로 아군이 많아질수록 피격 당하는 횟수가 적어지면서 딜이 급격히 감소한다. 2인 파티만 가도 솔플 딜의 반도 안나올 정도. 게다가 단순히 피격 딜이 안들어가는 것 뿐 아니라 스택이 쌓여야 딜이 상승하는 구조이므로 피격 횟수가 반으로 줄면 딜은 1/4도 안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때문에 솔플 시에도 추종자조차 버린다. 써도 어그로를 최대한 덜 끌게 화합이랑 사망 방지용 추종자 장비만 사용하는 정도. 파티에서도 그닥 반기지 않고, 결정적으로 성전사들이 파티플을 하지 않게 되었다.
다른 세트들도 상향되어 어느 정도 세팅을 고르는 재미가 생겼다. 다만 결사대와 천상의 주먹이 제대로 상향받지 못하거나 아에 무시된 건 아쉬운 부분. 결정적으로 성전사의 모든 세트들이 악몽의 유산 풀세팅보다 성능이 부족하여 절륜한 가시 피해를 이용한 악몽 포격이 최종 세팅이 되어버렸다. 특히 선동자 세트를 쓰지 않는 악몽 포격 빌드가 시즌 순위권에 입성하였고, 5시즌 시작 후 약 1개월 뒤의 모든 성전 랭커들은 악몽 포격 빌드를 사용하고 있다.
대균열 랭킹 직업별 정리
대균열 랭킹 직업별 정리를 살펴보면 성전사(흰색)는 솔플에서는 압도적이지만 3인플 이상의 파티플에서는 색깔도 찾아보기 힘들다. 수도사(노란색)와는 정반대의 상황. 그래도 아예 멸종한 악사보다는 낫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6.9. 2.4.1 패치
'''존재가 잊힌 성전사'''
시즌 5에서 6으로 넘어왔지만 크게 변한 것은 없다. 시즌 6에서는 히드리그의 선물로 아크칸 세트를 주지만 여전히 악몽 포격이 대세이다. 빛의 구도자 세트가 상향돼서 좀 쓰이나 싶었지만 별로 변한 게 없으며, 롤랜드 셋은 아예 전멸했다. 농담이 아니라 여전히 악몽 포격만 대균열 상위를 차지한다. 전 시즌과 차이가 없다. 선동자는 스탯비 화력은 좋아졌으나 스택 최대치가 깎이는 바람에 사실상 시즌 5에서 장점으로 밀던 솔로 대균열 고단 진입도 이젠 악몽 포격에 밀려버렸다. 선동자가 이 정도면 다른 세트는 말할 것도 없다. 아크칸이 비록 6셋 효과가 곱연산이 되긴 했으나 아카라트의 용사 스킬 자체의 한계와, 여전히 강제되는 재감 세팅으로 인해 이번 시즌도 말에서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강점이던 무한군마를 통한 일균/큐브런도 오공종수도에게 뺏겼다.
6.10. 2.4.2 패치
6.10.1. 7시즌
'''총체적 난국 2'''
각 캐릭터들이 파티 플레이시 특정 역할만 맡도록 하지 않겠다는 블리자드의 개똥철학에 맞추어 버프 기술들이 너프 당한 결과, 법성이 시원하게 망했다. 심판 - 단호함 룬은 치명타 확률이 20%에서 8%로 감소, 용기의 율법 - 극대화 룬의 피해 증가량이 100%에서 50%로 감소, 신성화가 겹칠 시에는 치유가 하나만 들어가도록 변경하였다. 비록 심판과 신성화는 솔플 유저들에게 크게 선호받는 스킬은 아니라 상대적인 피해는 적지만, 용기의 율법 - 극대화 룬은 상당수의 유저들이 애용하는 스킬이라서 '자신은 100% 증가, 파티원은 절반만 증가'라는 좋은 방식으로 너프하는 방법이 있었음에도, 아예 수치를 50%로 깎아버려서 애먼 솔플 성전사 유저들까지 피해를 입었다.
다른 세팅들도 크게 나아진 점이 없다. 어둠빛 보조 속성 재설계(천상의 주먹이 45–60% 확률로 두 번 시전됨. 2.4.2 패치 이전엔 확률로 자신의 자리에 한번 더 천상의 주먹을 시전)와 천상의 주먹의 공격력과 자원소모를 감소시키는 허리띠를 추가하고 아크칸 세트의 공격력 증가 효과를 600% 로 올렸으나, 천주 성전사는 도무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아크칸 셋의 대미지 또한 13단계 몹들에게는 미약한 공격력에 지나지 않고, 피해 감소는 15% 밖에 되지 않아 생존력은 여전히 빈약하다. 이외에 롤랜드셋이 시즌 7 히드리그 선물로 주어지지만, 변화가 없어 졸업급 무기 없인 13단계에서 힘겨운 편이다. 빛의 구도자는 롤랜드보다 낫지만 몸이 너무 약해 수동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건 변함 없다. 악몽 포격과 선동자로만 고단 진입이 가능한데, 성전사 유저들은 이제 가시 세팅 그만 하고 싶다고 울상 중이다. 2.4.0 패치 수준의 대규모 변화가 다시 절실해진 상황.
설상가상으로, 이제 밀치기나 당겨오기, 에어본 효과에도 메즈 저항 방식이 적용됨에 따라 규탄 - 진공 룬과 팔씨름 조합의 효율도 구멍이 생겼다.
6.10.2. 8시즌
이번 시즌의 주류 세팅 역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추후 패치 되어도 암울한데, 개발진이 '''악몽 세트와 아크칸 세트가 컨셉이 겹친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발진은 아카라트 용사가 영구 지속되지 못하도록 개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성전사는 리부트가 필요할 정도로 기술과 장비 모두 뜯어고쳐야 하는 것들이 수두룩한데, 개발진은 이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히드리그의 선물로는 빛의 구도자 세트를 주는데, 파밍 난이도는 의외로 상당한 편. 적어도 요한나의 논증 도리깨는 필수이다. 하지만 필요한 아이템만 갖춰진다면 롤랜드 세트 이상의 딜을 낼 수 있어 대균열 고단도 크게 어렵진 않다. 문제는 저질 체력. 반드시 솔플할 때는 화합의 반지를 끼고 추종자 역시 죽지 않게 하는 아이템을 착용시켜 나란히 화합의 반지를 껴 주자.
6.11. 2.4.3 패치
'''해머딘의 귀환'''
대개 버려지던 전설 양손 도검인 믿음의 기억에 '천벌의 검으로 적중시킨 적 한 마리당 10초 동안 축복받은 망치의 공격력이 50~60% 증가' 옵션이 추가되었다. PTR 이후로 '최대 10회 중첩' 효과의 추가로 빛의 구도자 세트의 화력이 매우 강해졌다는 것이다.# 이 믿음의 기억 개편으로 거의 1년간 지속되었던 악몽 세트의 원탑 위치를 양분할 수 있게 되었다. 유저들은 지겨운 가시 세팅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아크칸 세트에 목걸이 부위가 추가되어 7피스 전설장비가 되었고, 롤랜드 세트의 화력과 대미지 감소 수치가 상향되었다.
6.12. 2.5.0 패치
롤랜드 세트의 4세트 효과의 공격력 증가량이 1250%에서 2500%로 상승하였다. 그로 인해 롤랜드 방패 가격과 휩쓸기의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심지어 1인 대균열 순위권에서 롤랜드 휩쓸기 성전사가 간간히 보인다. 물론 1위는 빛의 구도자 축망 성전이 차지하고 있고, 악몽 포격은 너프가 없었음에도 워낙 오랜 기간동안 대균열 순위권을 차지해서인지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롤랜드 방패 가격에 필수로 쓰이는 승천자 도리깨에 치명적인 버그가 있어[63] 대균열 고단으로는 못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6.13. 2.6.0 패치(강령술사)
강령술사 추가 패치인지라 성전사는 패치된 게 하나도 없다. 11시즌 히드리그의 선물로 롤랜드의 유산을 주지만, 롤랜드 세팅이 뚜벅이다보니 여전히 시즌에서는 활약하지 못한다.
6.14. 2.6.1 패치
패치 내용
'''아크칸의 부활.'''
우선 사용기술 축복받은 망치-무한 룬 메커니즘이 재설계되었고, 패치에서 언급된 전설 아이템들은 전원 기술 대미지 증가가 추가되거나 기존의 기술 대미지 추가가 상향되었다. 모든 세트가 상향되었으며, 그 중에서 아크칸 규탄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곧 시작된 시즌 12 히드리그의 선물은 빛의 구도자 세트. 결사대, 천상의 주먹, 포격 등의 기술이 제외되어 아쉽다는 평도 있다. 변경점이 없는 시즌 13은 히드리그의 선물로 선동자 세트를 준다. 대균열 순위권에는 아크칸 규탄성전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 시즌 14는 히드리그의 선물로 아크칸 세트를 준다.
6.15. 2.6.4 패치
규탄으로 시작하고 규탄으로 끝나는 성전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크칸 세트를 제외한''' 모든 세트가 상향되었다. 개발진은 밸런스 기준을 대균열 고단에서 역할로 맞추었다고 했고, PTR에서 해머딘, 롤랜드, 선동자 셋팅등이 규탄과 비슷한 클리어 단수를 보였다. 물론 저 셋팅은 일균, 현상금을 돌리기에는 범용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규탄은 여전히 사장되지 않을 전망이다.
뚜껑을 연 결과, 예상대로 롤랜드 휩쓸기, 해머딘, 선동자 등이 규탄과 힘을 겨룰 정도로 1인 순위권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4인 대균열에서는 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6.16. 2.6.5 패치
제캉보르드, 아크칸의 자비가 상향되어 축방 성전이 강자로 등극하였다. 다만 아크칸의 자비는 PTR과 비교하여 100% → 40%로 반토막낸 채 본 서버에 들어와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비슷한 성능의 찬토도, 마인 별약 법사는 그대로 두면서 성전사는 반토막내는게 역시 돈부스럽다는 반응. 결국 여전히 4인 대균열에서는 실업자 신세다.
6.17. 2.6.6 패치
화력도 상승하였지만, 강인함의 상승이 두드러진 패치다.
오길드, 크림슨 세트의 상향과 꿈의 유산의 추가로 간접적인 상향을 받았다.
크림슨 세트의 경우, 자감에 비례한 피해 감소를 부여하는데 이게 "용기의 율법 - 멈출 수 없는 힘"에도 적용이 된다. 율법 하나로 50% 피해 감소와 공속을 모두 올릴 수 있어서 편의성이 대폭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게다가 재감 수치에 따른 공격력 증가도 1.6배 가량으로 상당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꿈의 유산을 제외한 빌드에서는 크림슨을 거의 무조건 채용하는게 현 추세.
또한 꿈의 유산이 도입되어 반지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보석을 1개 쓰지 못하는 대신 반지 2개를 활용하여 얻는 부가적인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에 사실상 대세로 자리잡았다.
1인 대균열은 선동자와 악몽 축방이 강세를 보여준다. 하지만 4인 이상 대균열에서는 여전히 실업자 신세다.
6.18. 2.6.7 패치
2.6.7 PTR에서 새로운 세트 아이템이 공개되었다. 이름은 용기의 방패로 모티브 및 플레이버 텍스트는 대천사 임페리우스에서 가져왔다.[64] PTR에서는 천상의 주먹만 강화시켜주었는데 짜임새가 노잼인데다 성능도 보잘것 없었다. PTR이 끝난 뒤 별다른 언급도 없이 재설계된 것을 블리즈컨 참가자가 우연히 발견하여 공개하였는데 옵션은 다음과 같다.
- 용기의 방패
- 2세트: 천상의 주먹으로 공격 시, 강화 효과를 얻어 하늘의 분노의 공격력이 5초 동안 100% 상승함. 곱연산으로 3회 중첩.
- 4세트: 천상의 주먹이 적중할 때마다 진노를 5 반환하고 10초 동안 받는 피해가 1% 감소. 50회 중첩.
- 6세트: 천상의 주먹과 하늘의 분노의 피해량 20000% 증가
- 어둠빛
- 천상의 주먹의 피해량 800-1000% 상승하고 천상의 주먹이 2번 시전됨.
6.19. 2.6.8 패치
2.6.8 패치 노트에 따르면 하늘의 분노 - 천상의 화염 룬의 모션 캔슬이 억제된다고 한다. 대균열 순위표에서 성전이 유독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의 너프는 예정된 수순이긴 하였다.
모션 캔슬이 삭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탠 3서버에서 1인 150단이 금방 공략되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성전사 순위표 첫페이지에 올라가려면 140단 중반대 클리어를 달성해야 한다. 반격 샷건은 몹 밀집도가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 모션 캔슬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높은 정렙으로 버티기만 가능하다면 150단 클리어가 가능하다. 스탠 최상위권은 반격, 그 아래는 멧돼지를 쓰고 있다. 시즌에서는 아카라트 각성 방패를 추가 장착 가능해서, 반격이 아예 대세로 쓰였다.
6.20. 2.6.9 패치
분노의 방패 최대 스택이 20에서 10으로 너프되었다. 중첩을 최대치까지 쌓고 잡는 단수를 기준으로 한다면 공격력이 57.14% 수준으로 하락한 셈이다. 대균 단수로 치면 약 4단이라고 보면 된다.
6.21. 2.6.10 패치
- 필멸의 연극: 포격 공격력 500% 증가
- 보물 허리띠: 자동 포격 4초, 포격 공격력 500% 증가
- 상아탑: 내부쿨 방막 합산 딜이 최대 2.5회로 제한 (너프)
- 노르발드 세트: 100%에서 400%로 상향
- 아크칸 6세트: 1500%에서 2000%로 상향
- 선동자 2세트: 350%에서 90%로 하향, 스택 10회 제한
- 선동자 6세트: 15000%에서 67500%로 상향, 공속 50%에서 100%로 상향
- 빛의 구도자 6세트: 12000%에서 15000%로 상향
- 롤랜드 4세트: 13000%에서 17500%로 상향
이로 인해 선동자 2셋과 아크칸 6셋을 조합한 선크칸 포격 빌드가 PTR에서 괴물같은 화력을 보여주었으나, 실제 서버 패치에서는 밸런싱 문제로 선동자 2셋이 대폭 너프되었다. 참고로 PTR 당시에는 솔플 한계치가 추정 155단 이상까지 치솟을 정도였으나, 선동자 2셋 너프 후에는 용기 샷건을 조금 상회하는 정도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선동자 2셋이 350%에서 90%로 너프되고 최대 스택도 10으로 낮아지긴 하였으나 너프 후 기준인 가시 900%로도 타 장비로는 대체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가시 속성인 쇠못통 포격 룬이 메타로 쓰인다.
선동자 빌드의 경우, 2셋을 너프한 대신 6셋은 15000%에서 67500%로 상향되었고 공격 속도 증가량도 50%에서 100%로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셋 너프량이 6셋 버프량보다 크기 때문에 노르발드 세트를 착용해야 갭이 보완된다. 노르발드를 착용한다고 가정하면 대균 2단 정도 상향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상아탑은 공격력 강화 제한이 생겨 반격 샷건 세팅이 다소 너프되었다. 상아탑은 0.2초의 내부쿨이 있어서 초당 최대 5회 반사할 수 있는데, 내부쿨 사이에 방막이 발생한 경우 이걸 다음 반사 피해량에 반영시켜주었다. 즉, 몬스터를 최대한 모은 상태에서는 0.2초의 짧은 내부쿨 사이에도 강력한 딜을 뿜을 수 있었다. 하지만 2.6.10 패치는 이 내부쿨 사이에 발생하는 방막 합산을 최대 2.5회로 제한시켰다. 몹을 빡빡히 모으지 않은 상황에서는 너프가 거의 체감되지 않을 정도이니 큰 실망을 할 필요는 없지만, 솔플 극기갱을 하는 유저에게는 제동이 걸린 셈이다.
시즌 22에서는 노르발드 샷건이 대세가 되었다. 악운과 분노의 방패를 카나이에 넣고 노르발드 세트를 착용하는 빌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존 샷건의 공격력이 이미 S티어인데 이걸 5배로 올려주기 때문에 150단 막보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린다. 어느 정도 정렙과 세팅이 된다면 막보 잡는 시간이 길어도 1분을 안넘긴다.
비시즌(스탠)에서도 노르발드를 실착하고 세팅에서 분노의 방패를 빼는 식으로 4인팟 게이지 딜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문두 혼공 부두나 꿈유 사낫보다 노르발드 샷건이 게이지 딜러로서 효율이 더 좋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분노의 방패 300% + 용광로 vs 노르발드 400%는 비슷한 수치이나 분노의 방패는 광역 피해가 분방 스택 보너스를 적용받지 않는 반면, 노르발드는 광역 피해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딜 포텐에서 상당한 차이가 난다. 성전사는 문두 혼공 부두보다 강인함도 높기 때문에 운수 없이 서폿 버프(함성, 고감, 보호 쇠뇌, 마비 덫 등)만으로도 생존에 문제가 없다. 파티 구성은 작살 야만, 서폿 악사가 고정이며 나머지 2자리에 서폿 강령+샷건 성전 혹은 샷건 성전 2명이 들어가기도 한다.
7. 기타
- 성전사들이 교단의 타락을 발견하고 맞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집단이다 보니, 수도사처럼 시종일관 진지하고 엄숙하거나 호전적이고 광신적인 면모만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공식 소설에서도 성전사들[65] 은 선하지만 동시에 시니컬하고, 하드보일드하면서도 블랙 유머를 툭툭 던지는 인물로 묘사되는데,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로 추종자나 기타 NPC들과의 대화에도 잘 드러난다.[66] 워낙 성격이 시니컬하고 하드보일드해 남캐든 여캐든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명대사로 점철되어 있다.[67]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양면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캐릭터로 유명한 린던에 이어 복합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실제로도 성전사와 린던의 대화 주도권은 언제나 뒤바뀐다. 보통 린던이 드립을 치면 다른 직업은 그냥 무시하거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는데 성전사는 되려 한 술 더 뜨는 드립을 쳐 린던을 데꿀멍시키는(...) 전개가 많다.
- 1막에서 왕관을 고쳐주고 마음을 쏟을 일거리를 원한다 말하는 히그리드에게 일은 고되고 보수는 적은데다 죽을 수도 있는 우리의 성전에 동참하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듣고 멋지지만 끔찍한 일이라는 히그리드의 대답은 덤.
- 욕심쟁이 셴과 대화 중 모든 사람은 보석을 좋아한다는 말에 성전사는 좋아하진 않지만 있으면 유용할 것이라 하며, 이에 셴은 '모든 교양 있는 사람' 을 가리킨 것이라고 말을 바꾼다.
- 욕심쟁이 셴이 '밖엔 온갖 위험한 것들이 있는데도 너는 잘 돌아다닌다.'는 말을 하면 다른 직업들은 '별 거 아니다.' 정도로 대답 하는데 성전사는 "저도 그 (위험한 것들)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한다.
- 하늘에서 떨어진 이방인을 데커드 케인에게 데려가서는 "떨어진 별을 만나 보시라"고 한다.
- 마그다가 누가 자신의 물건을 노리냐고 하자 '검(劍)은 마그다가 아니라 이방인의 것'이라고 항변하는 다른 영웅들과 달리 "바로 나, 성전사다"라고 말한다.
- 린던이 죽으면 장비부터 벗겨낼 거라고 하면서 그 말을 듣고 린던이 댁이 난 줄 아냐고 까자 린던은 도둑이지만 자기는 실용적인 거라며 농담을 한다.
- 에이레나에 대한 성전사의 평가는 위험한 인물, 그래서 마음에 든다고 한다.
- 아즈모단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교활하다고 아드리아가 경고하자 쿨하게 "그 상상, 저도 초월해 보이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68]
- 이테리엘이 성역의 보존을 두고 앙기리스 의회에서 벌어진 투표에 대해 말해주자, 성전사는 이테리엘에게 '보존의 표를 던져서 고맙다'며 나중에 자기도 천상의 보존에 표를 주겠다고 한다. 이테리엘은 이 말을 듣고 농담이 지나치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한다.
- 말티엘에게 당한 이후 필멸자로서 겪어본 적 없던 고통에 시달리는 티리엘에게, 시간이 지나면 고통에 익숙해지든가 죽든가할 건데, 어느 쪽이든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 5막을 앞둘 때에는 "내 오랜 친구인 임페리우스가 있을테니 술이나 한잔 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리자. 그가 문을 열어주면 혼돈계로 향해야지. 뭐, 안 그럴 수도 있지만."라고 독백한다.
- 혼돈의 요새로 쳐들어갈 때는 천사와 악마 모두를 인간보다 못한 껍데기들이 허세만 쩔어준다. 역시 티리엘이 인간이 된 건 현명한 판단이었다며 깐다.
- 해골왕, 벨리알, 아즈모단, 디아블로, 우르자엘, 말티엘까지 대화를 해보겠다면서 모두 때려눕힌다. 이는 의도적으로 D&D 유머를 패러디한 것. D&D 3.5에서 팔라딘 직업의 모범적인 롤플레이 방법은 'Detect evil, smite evil, and talk later(악 성향인지 확인하고, 악인이면 일단 쥐어팬 후, 대화는 그 다음에)'라는 농담이 있는데[69] , 성전사는 그걸 실제로 행하고 있다.
- 코르마크, 야만용사만큼 호전적이라서 살벌한 대사도 많아 전투광처럼 보이기도 한다. 벨리알이 교활하다는 말을 듣자 목에 칼이 박혀도 그런지 보자는 살벌한 말을 하는가 하면, 3막의 중간보스인 공성파괴자 돌격수를 쓰러뜨릴 때 "공성파괴자라, 이름이 아깝군."이라며 시원하게 디스해 버린다.[70] 2~3막의 오프닝에선 '이야기를 해 봐야겠다', '대화를 나누어 봐야겠다' 라고 말한다.[71] 그리고 몹을 한꺼번에 대량살상한 뒤에 나오는 "즐거웠다!"를 들어보면 성전사가 아니라 광전사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72][73] 사실 다른 직업이나 추종자, 특히 에이레나조차 악마들에게는 자비가 없는 말을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악마사냥꾼, 야만용사만큼 악마들에 대한 증오가 엄청남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성전사의 전투자원인 진노는 야만용사의 분노, 악마사냥꾼의 증오와 이름만 다르지 사실상 같은 감정인데, 싸우지 않는 상황에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분노와 달리 성전사의 진노는 시간이 지날수록 차오른다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
- 종교인이니만큼 부두술사나 수도사 수준으로 사색적인 대사도 굉장히 많다. 종교인으로서의 면모를 살펴보면, 우선 가장 먼저 제대로 광신도 삘이 나는 "자카룸 앞에 무릎꿇어라!"(Cower before Zakarum!)는 대사가 있다. 그러면서 본인은 코르마크에게 미치긴 했지만 강하다고 디스하는 패기를 보인다. 그러면서 아카라트의 말씀을 언젠가 들려주고 싶다는 코르마크에게는 "나는 그 말씀을 매일 읽습니다" 하며 믿음을 인증하기도 하며 1막에서 예언자가 자카룸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며 운운할 때 자카룸은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대꾸하고, 랜덤 인카운터로 나오는 대성당에서 다 죽어가는 트리스트럼 민병대가 마지막에 '아카라트여, 절 구하소서!' 라고 말하자 아카라트께서는 듣고 계신다고 말하는 등, 독실한 신자의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 신의 진리보다는 자신의 믿음을 믿는 흔한 다른 광신도와는 다른 것이, 레아에게 성전사단의 목적에 대해 설명하며 '자카룸의 타락을 정화하면 자카룸이 다시 살아날 것이고, 그 다음에 자카룸을 믿을지 말지는 개인이 선택하면 된다'고 말하며 종교에 대해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점에서 드러난다. 하지만 마을에서 장시간 대기시킬 경우 "고요에는 아름다움이 있지. 그걸 한 번 없애 볼까." 라고 한 마디 하는 등 굳이 생각만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뭐 물론 더 내버려두면 "이럴 시간에 아카라트님의 말씀이나 더 들여다보아야겠다" 등의 대사도 나오긴 한다.
- 선량한 시민들에 대해서는 자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남자 성전사의 경우에는 어린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무뚝뚝하지만 마음은 선한 동네 아저씨와 같다면 여자 성전사는 다정한 누나 혹은 언니의 모습과도 같다.
- 5막 혼돈의 요새에서 주인공들은 직업별로 다른 고귀한 영웅을 만나게 되는데[74] 성전사의 경우에 만나는 영혼은 다름아닌 자신의 스승. 헌데 어쩐지 성전사와 스승의 얼굴이 똑같이 생겼다. [75] 그 스승님의 말로는 열두 살 때 제자로 거둔 첫날부터 일주일 내도록 울어서 내다버릴 생각까지 했었지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전사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며 기뻐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나름 감동적인 장면. 그리고 성전사가 "아니, 제가 언제요!"라고 당황하는 드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농담을 나누는 분위기지만, 최종적으로 죽음의 힘을 건네 줄 때, 스승은 성전사의 이름을 계속하여 물려온 선대 성전사들과 함께 나타나, 이름을 이어가 성전을 계속해주길 바란다는 간지 나는 장면을 연출한다. 그러다 다음에 이름을 이어갈 제자는 어딨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아, 제자요. 제자를… 구해야죠. 근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세상은 어둠 속으로 곤두박질치고, 시간은 없고요."라며 한숨까지 푹푹 쉬어가며 말을 피해 금세 개그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76]
- 아무 장비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도 맨살이 노출되지 않는다. 다른 캐릭터들은 속옷바람이 되는데 성전사만은 시커먼 옷으로 몸을 꽁꽁 싸매고 있다.
- 2.0.5 패치 이전에는 안 그래도 약한 걸로 악평이 많았는데 유독 자살이 가능해지는 황당한 버그들이 상당히 많이 발생했다. 대표적으로 축복받은 방패 스킬이 몹에게 뿐만이 아니라 성전사 자신에게도 튀어 자신이 사망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 사실 캡틴 아메리카라 카더라# 1인 어벤져스 같다는 의견도 간혹 있다. 갑옷으로 무장하고 튕기는 방패를 던지고 번개를 쏘거나 망치를 던지고 거대화도 하니.
- 자카룸의 타락을 완전히 없앨 방법을 찾고 있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플레이어 캐릭터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단서도 잡지 못하고 있다. 케인과 대화할 때 자카룸의 타락은 메피스토가 원인이었지만 그는 20년 전에 죽었다고 말하며 답을 못해 미안해하자 내 의지로 선택한 것이니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 찾을 것이라고 말한다. 5막에서 서부원정지로 온 것도 타락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오래된 문서를 찾으러 왔다가 말티엘의 졸개들이 날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것.
- 한국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통하는 별명은 '섹전사'. 혹은 줄여서 '섹전'. 말 그대로 '성(性)전사'다. 신성력을 다루는 철갑옷 전사 이미지와 아카라트의 용사 선지자 룬의 즉시 부활 효과 덕분에 이웃집에서 무적귀환으로 악명높은 성기사들의 성박휘 칭호를 이어 받기도 하였다. 이외에 자그마치 1년 가까이 주류 세팅을 차지한 가시 세팅에 질린 유저들이 '성가시'라고 할 때도 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여성 성전사가 영웅으로서 등장한다. 이름은 아나진이 아닌 요한나(Johanna).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전 직업 중에서 유일하게 냉기 속성 기술이 없는 직업이다. 가뜩이나 둔화를 거는 기술도 적은데 빙결을 걸지 못하다 보니 갇힌자의 파멸 보석을 활용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세팅이 많이 경직되는 편이다. 심지어 제어 효과에 걸린 적을 상대로 공격력이 증가되는 전용 전설 장비가 많은데, 2.4.2패치로 몹들에게 제어효과 점감이 부여되었고, 2.4.3패치에서는 정예 몹 속성 중에 제어효과 면역 속성이 추가되었다.
- 생존 능력이 방어도에 치중되어 있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방어도는 높으면 높을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능력치고, 성전사는 방패가 기본이기에 방어도가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 중에 방어도를 증가시키는 기술이 각 카테고리마다 하나 이상은 있다. 패치가 될 수록 몹들의 공격력이 증가하여 대미지 감소 능력치가 거의 유일한 방어 능력치가 되었음에도 전혀 시정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가시 세팅 외의 성전사 세팅은 원거리 직업들에 버금갈 정도의 심각한 물몸으로 전락하여 가시 세팅으로 늘 입지를 다졌던 악몽 포격과 새로운 가시 세팅으로 악몽 포격보다 더 단단함을 보이는 선동 가시, 막강한 딜로 주위를 초토화시키는 해머딘 외에는 모조리 사장된 상태다.
- 누가 성전사 아니랄까봐 방어구가 두꺼운 중갑 위주가 많아 룩딸하는 맛이 있기도 하다.
- 전작은 방패 흑형 성공담으로 결말이 났지만, 이번 작은 양손무기 단독 활용을 막아놓았으면서도 방패로 확보할 수 있는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 이는 방패막기확률을 100% 확보해도 방패방어량만큼만 피해가 감소하며, 방패막기확률 옵션 확보를 위해 공격력 관련 장비나 옵션을 포기하게 되어서 화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패막기활률로 공격력 상승이 가능한 축복받은 방패는 장거리 기술이고, 방패로 막을 때마다 천상의 화염을 시전하는 상아탑은 천상의 화염관련 장비들의 디자인이 이상해서 화력이 나오지 않으며, 방패관련 지속효과는 난공불락, 회생, 위치사수 등 중구난방으로 분산되어 있다. 장비에서는 전설방패(10~31%) 지배의 투구(11%), 정의의 등불(12~16%), 피의 형제(15~20%)로 75%까지 확보 가능하고, 기술은 징벌(15%), 위치사수(30%), 조롱의 때려보시지 룬(50%)으로 100%를 초과하여 확보할 수 있다.
[1] 영어로는 'Akkhan'이라 쓰며, '아칸' 비슷하게 발음된다. 한국어로 더빙하는 과정에서 k가 둘이라 아크칸이라 읽은 모양인데, bottle을 '보틀' 이라 읽지 '보트틀' 이라 하지 않고 'addition' 을 '애디션' 이라 하지 '아드디션' 이라 하지 않으며 인명 'Otto'를 '오토' 라 하지 '오트토' 라 하지 않듯이 자음이 연속으로 쓰인 경우 몽땅 발음하지는 않는다. 굳이 모두 발음해야 하는 경우라면 따옴표나 하이픈 등 기호를 써서 구분한다.[2] 정확히 하자면 여기까지가 디아블로 2의 설정이다. 이후 최정예의 성기사가 모험을 떠나 악을 심판한다는 연출을 위해.[3] 자카룸 교의 근원지인 케지스탄이 남아메리카에 가까운 느낌의 지역이고 아직 서쪽으로 자카룸을 퍼트리기 위한 원정도 시작하기 전이었으므로 처음 케지스탄에서 성전을 떠난 성전사들은 머리가 검으며 피부도 짙은 색인 남미인들이었을 것이다.[4] 출처는 디아블로2 매뉴얼. 국내에선 성전사가 십자군으로 번역되었다.[5] 벤전스가 원소계열 공격인 건 메피스토가 쓰는 기술과 메피스토의 검인 증오의 조각을 보면 유추할 수 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원소에는 원소인 셈. 성전사 홍보 영상처럼 성기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전사가 메피스토의 영향으로 궤멸한 것으로 알고있기 때문이다.[6] 케인은 압드 알 하지르와 같은 예외적인 인물로 레아와 달리 성전사의 내막을 알고 있기에 성전사들이 말하는 성전은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주인공에게 조언한다. 자카룸 교의 내부의 적은 메피스토였고 쿠라스트 빛의 대사원에서 혼돈의 요새 앞 지옥 대장간까지 메피스토가 영혼석에 봉인되어 어떻게 죽었는지 상세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주인공은 그걸로 성전의 끝이 아니라고 대답한다.[7] 같은 회사의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블러드 엘프이자 쿠엘탈라스의 섭정인 로르테마르 테론의 성우. 디아블로 3 오리지널에도 목소리 출연했다. 그 이외에도 배틀필드 3 주인공 헨리 블랙번,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조연 '기드온' 목소리를 담당했다.[8] 일부 여성 성전사 또한 예외가 아니라고 한다. 물론 성전사들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기 때문에 이는 일종의 관습에 불과하고, 모든 성전사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다. 예컨대, 소설의 아나진은 사막을 싸돌아다니는 중이었다. 플레이어 여성 성전사의 머리가 긴 건 그 때문일 것이다.[9] 그런데 영문판으로 들어 보아도 남성 성전사는 강인한 것과는 거리가 있는 목소리를 내므로, 생김새와 목소리가 따로 논다는 게 성우의 실력을 비판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갭 모에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거나 그냥 블리자드를 탓하자. 그나마 일본판 목소리는 외모에 걸맞게 중후하긴 하지만.[10] 히오스에서 요한나 성우와 똑같다.[11] 마법사와 악마사냥꾼의 경우에는 마지막 장에 본인이 신트리스트럼으로 출발하겠다는 언급이 있고 이름도 나와 있다. 수도사 공식 소설의 경우, 자기보다 뛰어난 다른 이가 신트리스트럼으로 갔다고 하고, 부두술사의 경우, 죽어가는 주인공에게 혼령이 보여준 환영에서 신 트리스트럼을 향해 가는 다른 부두술사의 모습이 나온다. 야만용사 공식 소설의 경우에는 신트리스트럼에 관한 언급이 아예 없다. 무엇보다 플레이어는 아직 제자를 받지 못했는데 소설에서 신트리스트럼으로 향하는 이나진은 제자를 얻으려는 것으로 보인다.[12] 케이오 밀커, 선임 디렉터[13] 여 성전사가 '여정의 끝'에 나오는 아나진이 맞다면 소설 마지막에 제자를 받아서 함께 신 트리스트럼으로 가려고 하는 내용 때문에 제자가 아직 없는 본편과 충돌할 여지가 생기며 소설과 게임 스토리가 일치하려면 이 성전사 단편소설 마지막에 아나진의 제자가 되려고 결심한 릴사가 결국 아버지인 여관주인 라이터에게 설득되어 아나진의 제자가 되지 못하는 그냥 '기승전병'의 스토리가 되거나, 혹은 신 트리스트럼으로 가는 길에 아나진이 제자를 거둔 지 얼마 안돼서 사망하여 결국 릴사가 아나진이 되어 신 트리스트럼에 등장한 것이 되거나, 또는 릴사가 신트리스트럼으로 가는 길에 아나진의 이름을 받지 못한 상태로 사망해야 한다. 물론 블리자드가 기승전병의 스토리를 지지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므로 결론은 두 가지로 나뉘지만, '''릴사가 사망했다'''는 것이 더 설정에 맞는다. 릴사의 아버지 라이터가 소설 내 기준으로 3대째(소설에서는 아나진 4명이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1.''' 처음 갑옷을 입고 등장하는 2대 아나진 '''2.''' 2대 아나진의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2대 아나진의 스승 아나진 '''3.''' 처음에 2대 아나진의 제자로 등장하는 3대 아나진 '''4.''' 3대 아나진의 제자로 등장하고 신 트리스트럼으로 출발하는 4대 아나진)인 아나진의 제자 시절 금발을 보고 뿅가는 묘사를 볼때 본인이 금발일 것 같지도 않고 케지스탄 주민인 교역품 가게 딸 비아가 금발 벽안도 아니었을테니, 라이터와 비아의 딸인 릴사가 금발 벽안일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성전사 오프닝에 따르면 본인 입으로 12살에 스승을 따라 나서서 16살에 스승의 죽음을 지켜보았다고 한다. 4대 아나진의 나이가 정확히 언급되지는 않지만 최소한 스승의 죽음을 목격했을 때 십대라는 점은 분명히 나와 있다. 반면 릴사는 아나진을 따라나설 때 아무리 적게 잡아도 20살이 넘었기에 오프닝의 내용과 완전히 충돌한다. 따라서 '여정의 끝'에 나오는 4대 아나진이 여 성전사일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릴사가 신 트리스트럼으로 가는 길에 죽어서 아나진이 제자를 잃었다는 안타까운 결론이 난다.[14] 한데 이것도 좀 꼬인 부분이 즐비하다. 소설 내용상 신 트리스트럼으로 출발하는 4대 아나진의 스승인 3대 아나진은 말 그대로 박살 나 죽었다. 그런데 오프닝 영상에서 스승의 죽음을 애도하는 아나진을 보면 매우 멀쩡한 시신을 붙들고 있다. 게다가 그 옆에 다른 성전사들이 여럿 함께 서 있기 때문에 소설과 맞지 않는다. 설령 성전사가 아니라 아나진과 싸웠던 성기사들이라 쳐도 성기사들은 총 세 명이었는데 반해 오프닝의 기사들은 눈대중만 해도(뒤에 가려진 이들까지 포함) 넷, 혹은 다섯이 넘는다. 게다가 스승이 죽었을 즈음이면 이미 성기사 두 명은 아작 나서 등장할 수가 없으므로 성기사들이라 보기는 힘들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그냥 아나진과 플레이어를 별개로 보면 그만이나, 샘와이즈 측에서 공식적으로 여 성전사가 아나진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심각한 혼선이 발생한다.[15] 게임 상에서도 전설 장비로 그녀의 무기(요한나의 논증)와 방패가 등장한다. 플레이버 텍스트에 의하면 방패를 기막히게 잘 쓰는 성전사였으나, 갑자기 방패만을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16] 남성일 경우 '그'라고 나오고 여성일 경우에는 '그녀'라고 나온다. 위에 나온 일자전승에 이름도 물려받는다는 것을 반영한 듯.[17] 도리깨는 농기구를 가리키는 말인 반면 이것은 무기이므로, 편곤이라 하는 것이 옳다.[18] 규탄 진공룬으로 디버프 적용 가능[19] 패치 후 6셋의 스택 당 0.75 공속[20] 초당 공격 속도=1.00×(1+0.1+'''3.75''')='''4.85'''[21] 천벌의 검 착지 시 기본적으로 밀치기 판정이 있다.[22] 공속, 재감, 적생을 붙이기 쉽고 고유옵에 가변이 없기 때문에 직접 착용하는 것이 유리하다.[23] 충분한 방막이 확보될 경우 징벌 대신 베기를 쓸 수 있지만 대신 공속은 5% 느려진다. 베기 1번에 여러 타겟을 적중시켜도 가시는 1번 쌓인다. 따라서 종합적인 성능은 징벌이 베기보다 좋다.[24] 기존 방막의 50% 상승. 조롱 사용 전 60%였다면 사용 후 90%가 됨.[25] 자원 소모량 감소 자체는 의미가 없지만 크림슨 세트에 적용되므로 강인함이 상승한다.[26] 튕겨내는 피부 룬은 선동자 스택과 합연산된다. 2.6.4 패치로 선동자 스택이 350%로 올라 튕겨내는 피부는 1스택만큼의 가치도 안되어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2.6.10 PTR 과정에서 선동자 세트를 이용하는 다른 빌드인 선크칸 포격의 괴물같은 성능을 바로잡다보니 애꿏은 선동자 스택이 너프를 당하고 말았다. 너프 후 스택 당 90%에 최대 스택도 10으로 낮아져 선동자 가시 수치는 총 900%에 불과하다. 튕겨내는 피부의 상대적인 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딜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27] 단독 연산으로 공속 15% 상승.[28] 우레폭풍, 차단의 얼음, 운명막이 등은 몹을 느리게 하거나 기절시키므로 얻어 맞아서 가시 스택을 올려야 하는 메커니즘과 맞지 않다.[29] 최대치는 100%다. 75%가 한계라는 이상한 소문이 있는데 1막 좀비로 실험해보면 방막 확률 그대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100% 방막이면 좀비의 모든 공격에 Block 메시지가 뜬다.[30] 50% 상승이므로 1.5배[31] 징벌, 베기의 기본 프레임[32] 징벌과 베기 50% 단독 연산[33] 주기술 15% 단독 연산[34] 2.4.2 패치 이후 선동자 6세트에 물리 속성 피해가 적용[35] 여담으로 해당 링크가 오래전에 쓰여져서 몇가지 오류가 있기 때문에 바로잡는다. 먼저 방막 확률이 95%가 최대치라고 서술된 부분. 1막 좀비로 다시 실험해보면 100% 방막일 때는 좀비의 모든 공격에 Block이 뜨기 때문에 사실과 다르다. 두번째는 선동자에 물피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서술된 부분. 쓰여질 당시에는 실제로 선동자 6세트에 물리 속성 피해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2.4.2 이후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36] 금화 획득 후 2초 동안 이속 30% 증가[37] 화관 발동 후 이속 25% 증가[38] 군마에서 내린 직후 딜레이 없이 규탄을 사용할 수 있다.[39] (크림슨×오길드×강한자)÷(회동×팔씨름)=(1.6×1.3×1.2)÷(1.5×(1.65÷1.35))=1.3614[40] (크림슨×오길드×정피×강한자)÷(회동×팔씨름)=(1.6×1.3×(1.95÷1.5)×1.2)÷(1.5×(1.65÷1.35))=1.7698[41] 크림슨 세트 효과로 자감 50%가 피해 감소 50%로 적용[42] 우레폭풍, 차단의 얼음, 운명막이 등은 몹을 느리게 하거나 기절시키므로 얻어 맞아서 가시 스택을 올리는 메커니즘과 맞지 않다.[43] 고대 아이템 여부보다 주/보조옵이 충족되는가가 더 중요하다. 가시 피해에서 우선 순위를 정한다면 가시가 7500-9500까지 붙는 부위인 어깨, 갑옷, 허리띠는 가시 피해를 꼭 달아줄 수 있도록 한다. 목걸이와 방패도 9500까지 붙지만 파밍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일단 주옵만 챙기도록 하자.[44] 방막=정의의 등불 피해 감소. 상술한 세팅에서 모든 장비가 최상일 때 방막은 81%이며 조롱을 사용하면 100%가 된다. 정의의 등불로 인한 피해 감소량이 44.55%에서 55%로 상승하며 이를 계산하면 (1-0.55)/(1-0.4455)=0.8115 이므로 조롱으로 18.85%의 피해 감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45] 재감 60%를 기준으로 조롱은 4초 지속 4초 현타, 율법은 5초 지속 7초 현타이다.[46] 포격을(이) 시전할(될) 때 기준으로 공격력이 결정되는 요인[47] 포격을(이) 시전할(될) 때가 아닌 현재 상태에 따라 공격력이 결정되는 요인[48] 보통 아이템으로 발동되는 옵션은 광역 피해 적용이 안되지만 보물 허리띠는 여기서 예외 # #[49] 파티 플레이에서 사용[50] 파티 플레이에서곡옥 대신 강한자의 파멸을 쓰기도 함[51] 제어 방해기를 서폿이 대신 넣어주므로 파티 플레이에서는 안정성과 벽 통과를 위해 철갑을 사용[52] 단일 타겟에만 쌓이는 고통받는 자의 파멸과 메커니즘이 다르다.[53] 신속의 곡옥의 재감으로 인한 아카라트, 율법 업타임 상승과 공속으로 인한 딜, 스택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갇힌 자가 더 높은 딜이 나온다.[54] 지금은 400% 인 휩쓸기가 당시엔 700% 였다. 저것만 저런 게 아니라 딜 스킬이 대부분...[55] 생명의 구슬 획득 시 자원 회복[56] 당시의 아카라트의 용사는 부활 기능이 기본 탑재라서 어지간해서는 죽지도 않았다.[57] 그리고 2.0.5에서 실제로 예언의 칼은 창고행, 규탄은 안 쓰는 기술이 되고 말았다.[58] 즉, 파티 버프를 받은 상태로 정예에게 꽂으면 1억이 넘는다.[59] 하분피해 45%, 신성피해 60%, 하늘의 분노 1줄기 대미지가 흰몹 5000만 이상, 정예몹 7000만 이상[60] 결사대나 하늘의 분노 등 단일 속성 기술, 방어 및 유틸 기술의 몰개성 및 비효용성, 특정 기술 사용을 강제하는 세트 아이템, 공격시 방어도나 적생이 증가하는 무성의한 기술 설계 등.[61] 각 직업 별로 7피스로 구성이 되어 있는 세트들은 이론상으로 왕실 권위의 반지를 착용하면 5피스 만으로 현인 셋과 연동이 가능하다. 문제는 딜링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어 야만 용사의 불멸왕 셋을 포함한 몇몇 세트들을 제외하고는 고행 10단 이하의 균열을 돌아야 한다.[62] 이전 버전에서의 죽숨은 보석이나 템 제작, 마법 부여 등 일부에만 활용되었다. 그래서 쓸모는 많지만 설렁 설렁 캐도 충분한 분량의 제작템 및 보석 보유가 가능했었다.[63] 이 문서에 있는 롤랜드 방가 성전 항목 참고.[64] 이 세트와 짝을 이루는 방어구로 분노의 방패와 분노의 손목이 있다. 임페리우스가 용기의 대천사이며 동시에 분노로 힘을 얻는다는걸 생각하면 우연치곤 절묘하다.[65] 정확히는 '아나진'들[66] 예컨대 대장장이 히그리드는 다소 언변이 거친 편인데 성전사로 대화하면 이에 굴하지 않고 비꼬고 반격하여 그에게 항상 짜증을 안겨준다. 4막이 시작되고 디아블로의 부활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에 절망하는 히그리드와 대화해보면 심한 말을 하는데 성전사를 제외한 직업들은 언짢아도 그려러니 하고 넘어간다. "아, 언제 그렇게 사랑에 대해 잘 알게 됐소? 일평생 혼자서 여행하면서? 타락한 종교를 구할 방법 따위나 찾으면서? 내게 설교할 생각은 하지 마시오, 성전사."라는 히그리드의 말에 유일하게 성전사는 "저는 그 사명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히그리드. 말씀 조심하십시오."라며 입조심 하라라는 말을 대놓고 한다.(그럴만도 한게, 다른 것도 아니고 성전사의 존재 이유 그 자체인 대의를 쓰잘데기 없는 것에 목숨 걸지 않느냐는 식으로 깠으니 열받을만도 하다.) 이후 5막에서 브라이센을 받아들이고 장난으로 비꼬아버리자, 이에 히그리드는 말 좀 이쁘게 할수 없냐고 질려버린다. 코르마크도 역시 마찬가지며 린던과 에이레나는 아예 말문이 막힌다.[67] 하지만 이런 성전사도 당황하게 만드는 사람이 세 명 있으니, 바로 욕심쟁이 셴과 미리암, 그리고 스승님. 셴이랑 대화하다 보면 화나서 끙끙대기까지 한다.[68] 원판에서는 저도 초월해 보이겠다는 대사가 아니라 '당신의 상상이겠지요.' 정도의 대사가 나온다. 즉 '아즈모단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교활하다' 라는 말에 대해, '네가 상상하기엔 그럴지 몰라도 내 생각으로는 안 그럼' 이라는 뜻이다. 한국판에선 '아 그래? 그럼 나도 함 그 상상을 뛰어넘어주지.'라는 식으로 대답한 걸로 약간 뉘앙스는 다르다.[69] 부연설명을 하자면 D&D 팔라딘에게는 상대가 악 성향인지를 파악하는 특수능력(Detect Evil)과, 악 성향 대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능력(Smite Evil)이 있다. Detect Evil으로 확인했을 때 악 성향으로 뜨는 놈들은 결국 플레이어 파티가 줘팸하게 될 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부는 Undetectable Alignment 주문으로 자신의 성향을 감추기도 하지만 이는 감추어둔 것이지 성향을 바꾼 것은 아니기에 Detect Evil에 걸리지 않아도 Smite Evil의 추가 피해는 들어간다! 결국 팔라딘 플레이는 어지간하면 저런 단순무식한 플레이가 되기 일쑤다.[70] 악마사냥꾼이나 야만용사 같은 캐릭터들은 드디어 이 괴물이 쓰러졌다고 감탄하는 것이 전부.[71] 1편에서 처음 기사단원과 만날 때도 "해골 왕과 이야기를 하러 왔다"고 하고, 여왕 아라네애의 동굴에 들어가면 일지에서 "이참에 거미들과 친구가 되어줘야겠다"고 한다.[72] 다른 캐릭터들은 대개 "내 분노를 느껴봐라!", "복수는 달콤한 것!"(악마사냥꾼) "공포의 맛이 어떠냐?"(야만용사) "난 너무 멋져! 내가 나한테 반하겠어."(마법사) 등 적의나 자부심을 드러내는 대사를 하는 것에 비교하면 대놓고 재밌었다고 외치는 성전사는 튀는 편이다.[73] 다만 영문 원판에서도 'I enjoyed that!' 이라 하는 건 맞고 이걸 직역하면 '즐거웠다!'가 되는 것도 맞지만, 이건 단순히 '좋았어!' 정도로 의역할 수도 있다. 특히 남성 성전사의 경우 그나마 즐거워하는 느낌이 묻어나지만, 여성 성전사는 말만 그렇게 하지 어투는 무덤덤한 편.[74] 악마사냥꾼의 경우에는 자신의 동생, 마법사는 디아블로 2의 소서리스이자 자신의 스승.[75] 선대 성전사가 전사하면 제자가 그의 장비와 이름을 계승한다는 설정이니 아예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76] 그래서인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요한나는 열성적으로 제자를 찾아 다니는게 개그포인트가 되었다.